폭우로 긴급 대피하고 전력 끊겨…대전·세종·충남 피해 속출

  • 사회/교육
  • 사건/사고

폭우로 긴급 대피하고 전력 끊겨…대전·세종·충남 피해 속출

충남 서천 시간당 137㎜ 폭우 기록, 주민 7명 긴급 대피
7일 오후까지 5~30mm 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 예보

  • 승인 2025-09-07 17:15
  • 신문게재 2025-09-08 6면
  • 이승찬 기자이승찬 기자
2025081801001238700052451
중도일보 DB
서해상에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대 영향으로 충남 곳곳에 폭우가 쏟아지며, 비 피해신고가 이어졌다.

7일 대전·세종·충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9시부터 7일 오전 9시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특히 충남 서천에는 200년 만에 시간당 137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서천읍 화금리와 장항읍 창선리에서 침수피해로 7명이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했다. 또 소방당국에는 40건의 배수 지원 요청이 들어왔다.

대전·세종·충남에서도 피해가 잇따랐다.



대전에서는 가로수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3건 접수됐으며, 세종에서는 6일 오후 9시 22분께 전봇대에 낙뢰가 떨어져 장군면 하봉리·봉안리·은용리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한국전력공사가 오후 10시 복구 작업에 착수해 1시간 53분 뒤인 오후 11시 15분에 전력 공급을 정상화했지만, 주민들은 암흑 속에서 불편을 겪었다.

충남 전역에서도 크고 작은 피해가 이어졌다. 도로에 나무가 쓰러지고 토사가 유입되는 등 6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배수 지원을 포함한 생활안전조치 신고도 58건에 달했다.

한편, 기상청은 7일 오후까지 대전·세종·충남에 5~30㎜의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승찬 수습기자 dde06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충남 올해 들어 보합 없이 하락만 '꾸준'
  2. '눈물'로 떠나보낸 故 이해찬 총리...세종시서 잠들다
  3. 해양수산부 외 추가 이전은 없다...정부 입장 재확인
  4. 천안법원, 예산에서 천안까지 음주운전 혐의 40대 남성 집행유예
  5.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2월 7일 '설맞이 전통놀이 한마당' 개최
  1. 천안시, 근로 취약계층 자립에 69억원 투입…자활지원 계획 수립
  2. 천안시농업기술센터, '클로렐라' 시범 무상공급
  3. 천안시, '어린이기획단' 40명 모집
  4. 천안 은지·상동지구, 국비 80억원 규모 '배수개선사업' 선정
  5. 천안두정도서관, 독서동아리 모집… 정기독서 모임 지원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통합 이젠 국회의 시간…법안 처리 가시밭길

대전충남 통합 이젠 국회의 시간…법안 처리 가시밭길

더불어민주당이 대전충남 통합법을 당론 발의하면서 충청권의 이목은 이제 국회에서 차려질 여야 논의테이블로 쏠리고 있다. 여야가 제출한 두 개의 법안을 병합 심사해야 하는 데 재정 등 핵심 분야에서 두 쪽의 입장 차가 워낙 커 가시밭길이 우려되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달 30일 '충남대전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국방중심도시 특별법'을 발의했다. 이로써 대전 충남 행정통합 관련법은 지난해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서산태안)이 제출한 법안을 포함해 모두 2개가 됐다. 국회는 특정 사안에 대한 법률이 복수이면 통상 병합 심사에 해당 상임위원회 대안..

6·3 지방선거 4개월 앞… 막 오른 `금강벨트` 경쟁
6·3 지방선거 4개월 앞… 막 오른 '금강벨트' 경쟁

6·3 지방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최대 격전지인 금강벨트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된다. 당장 3일부터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이 이뤄지면서 선거 분위기가 고조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벌써 전운이 감돌고 있다. 이번 지선 최대 이슈로 떠오른 대전·충남행정통합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여부 등이 변수로 꼽히며 여야 각 정당의 후보 공천 작업도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방선거 120일 전인 3일부터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다. 현재 행정통합..

한·미 기준금리 동결 기조…대출금리 상승 거듭
한·미 기준금리 동결 기조…대출금리 상승 거듭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 기조가 이어지면서, 국고채·은행채 등 시장금리와 함께 국내 주요 시중은행의 대출금리가 상승을 거듭하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지난달 30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4.250∼6.390%다. 일주일 전인 1월 23일(연 4.290∼6.369%)과 비교해 상단이 0.021%포인트나 오른 것이다. 혼합형 금리의 지표인 은행채 5년물 금리가 0.040%포인트 오르면서 이번 상승을 주도했다. 최근 시작된 시장금리의 상승세는 한국과 미국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

  • 추워도 즐거운 겨울스포츠 추워도 즐거운 겨울스포츠

  •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