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김영하 작가 초청 '공감과 소통' 이야기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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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김영하 작가 초청 '공감과 소통' 이야기 나눈다.

24일 오후 7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명사초청 시민아카데미 개최

  • 승인 2025-10-21 10:35
  • 수정 2025-10-21 11:00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사진2]2025년 계룡시 명사초청 시민아카데미 홍보 포스터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24일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라는 주제로 명사초청 시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연은 오후 7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김영하 작가는 독창적인 문체와 깊이 있는 이야기로 사랑받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작별인사', '오직 두 사람', '살인자의 기억법' 등이 있다.

또한, 알쓸인잡과 같은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대중과 활발히 교류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산문집 '단 한 번의 삶'을 출간해 독자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김영하 작가의 대표작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 이야기의 힘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문학뿐만 아니라 삶과 철학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통해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평생학습과 문이슬 주무관은 "명사초청 시민아카데미는 다양한 주제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강연으로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유익한 강의를 통해 지식과 교감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11월 28일에 한문철 변호사를 초청해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라는 주제로 두 번째 명사초청 시민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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