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 2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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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 23일 개막

  • 승인 2025-10-23 10:46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3일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2025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SBIC 2025)'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 주관으로 23일과 24일까지 'AI·데이터 혁신과 바이오헬스 비즈니스 모델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컨벤션은 기술 혁신과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비즈니스 교류회 및 투자IR(23일) ▲AI·디지털 헬스케어 컨퍼런스(24일) ▲기업 전시 및 수출상담회 등 실질적인 협력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어 한국로슈진단의 킷 탕 대표이사가 '디지털 혁신의 조건과 제약'을, 셀트리온 장소용 이사가 '신약 개발을 위한 파이프라인 분석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해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의 흐름을 조망했다.

24일에는 성남 광역형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협의체(MD-TAP) 발족식이 함께 열리고, 산학연병 협력체계가 공식 출범한다.

이를 통해 시는 국산의료기기의 교육훈련, 임상활용, 해외진출을 아우르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컨벤션 지하 1층 라운지에서는 미국, 프랑스, 말레이시아 등 13개국 해외 바이어 40여명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 국내 9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전시 및 수출 상담회이 진행된다.

시는 이번 컨벤션을 계기로 인공지능(AI), 의료기기, 바이오산업을 연결하는 융복합 생태계를 강화하고,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첨단 산업 기반을 확충해 'K-바이오헬스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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