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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는 23일 30개 기업을 선정해 'FIX 혁신상'을 수상했다. /대구시 제공 |
9개 최고혁신기술상 중 미래모빌리티 분야에는 △레벨4 자율주행차 '로이'를 개발한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자율주행 주차로봇 솔루션 '파키'를 선보인 HL로보틱스㈜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 'EV 에어 스테이션'을 개발한 ㈜한화 건설부문 △5.6G 기반 투명 안테나 'Flexclear'를 만든 ㈜티에이치엔이 선정됐다.
로봇 분야에서는 △혈관 중재 시술용 '초소형 마이크로 의료로봇'을 개발한 ㈜아임시스템 △반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안전도로 통제 로봇'을 선보인 모빈㈜ △수술용 내비게이션 시스템 'XAVE AIR'를 개발해 수술 정밀도를 높인 ㈜에이포랩 △차세대 농업용 웨어러블 로봇 '위드포스 A10'을 통해 농업 자동화를 제안한 위드포스㈜가 이름을 올렸다.
ICT 분야에서는 △드론 기반 디지털트윈·AI 솔루션으로 산업현장에서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메이사가 선정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FIX 혁신상'을 통해 대구시는 미래모빌리티, 로봇, AI·ICT 등 신산업 분야에서 뛰어난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체 수상기업 중 22%가 CES 혁신상 등 글로벌 어워드 수상 경력을 보유하는 등 권위와 수준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상기업에는 포상과 함께 △iM뱅크의 기업경영 전문 컨설팅 △신용보증기금의 IR 피칭 및 VC 네트워킹 참여 △플러그앤플레이 연계 지원사업 가점 부여 △차년도 FIX 참가비 할인 △ 바이어 매칭 및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홍성주 경제부시장은 "올해 FIX 혁신상은 CES 혁신상 수상기업이 다수 참여하며 미래혁신기술 발굴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며, "수상기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동시에, 수상작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미래 기술 혁신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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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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