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2025 남동보육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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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2025 남동보육한마당’ 개최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주관
어린이와 보육 교직원 화합의 장

  • 승인 2025-10-24 17:33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1-4) 2025 남동보육한마당 개최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3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보육 교직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보육한마당-행복한 성장이 시작되는 곳'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유경미) 주관으로, 가을 정취와 함께 자연 속에서 어린이와 보육 교직원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에어바운스 놀이터 ▲건축 및 벼농사 체험존 ▲마술 놀이터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야외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희망의 공 굴리기'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통해 모두가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남동소방서와 논현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진 및 화재 시 완강기·소화기 사용법을 시연하고, 신호등 보기·건널목 안전하게 건너기 등 생활 속 안전교육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구성해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행사 오프닝은 남동구립풍물단의 흥겨운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각 어린이집에서는 사전 가정 홍보를 통해 수거한 우유팩과 폐건전지를 화장지 및 새 건전지로 교환하는 친환경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이 밖에도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건강니 닦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보육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누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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