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대회 열린다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대회 열린다

대전시, 2026 MSI 유치...세계 최대 이용자 보유한 게임 종목으로 진행하는 이스포츠 대회
해외 및 국내 이스포츠팬 8만 명 운집 및 경제효과 1000억 예

  • 승인 2025-11-09 16:22
  • 신문게재 2025-11-10 2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KakaoTalk_20240116_162127988
대전시청사. 사진제공은 대전시
세계 최대의 이용자를 보유한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공식 국제대회가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8만여명이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면서, 이번 MSI 유치를 통해 대전이 대한민국의 이스포츠의 수도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7일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미디어 데이에서'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유치 도시로 대전을 확정 발표했다. MSI는 세계 최대의 이용자를 보유한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종목으로 치뤄지는 이스포츠 대회로, 다양한 국가의 지역별 MSI 대표 선발전에서 선발된 우수 팀들이 출전해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공식 국제대회다.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하반기에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 대회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이스포츠 대회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은 전 세계 이스포츠 시청률의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MSI는 지난해 결승전(중국 청두)에서 분당 온라인 시청자 수(AMA)가 29% 상승하고, 최고 동시 시청자수(PCU)가 중국을 제외하고도 300만 명에 육박하는 등 최상위 수준의 파급효과를 가지고 있어, 이번 대회 유치로 '대전'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대회 기간 선수단을 포함한 500여 명의 스태프들과 8만 여명의 국내외 MSI 팬들이 대전 방문이 예정되어 있어, 지역 소상공인들과 호텔을 비롯한 관광산업에 1000억 이상의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2026 MSI 유치를 위해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관광공사 및 유관기관 협력과 별도의 전담(TF)팀까지 구성하며 라이엇 게임즈와 협의하는 등 유치에 힘 써왔다"라며, "2026 MSI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해외 손님들 맞이하는데 만반의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은 지난 2020년부터 이스포츠의 수도로 슬로건을 공표하고, 이스포츠 상설화를 위해 매해 프로 정규시즌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대전 e경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상권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립한밭대 연구자 11명, 세계 상위 2% 과학자 선정
  2. 이번엔 대동교… 트램 공사로 15일부터 왕복 2차로 축소
  3. 대전 배추값은 낮아졌지만 속재료는 인상... 김장철 앞 부담 늘어날까
  4. 천안지역 택시 운수종사자 조합, 택시통합·행복콜 폐지 성토...'사회적 합의 우선'
  5. 청주 원도심 다시 잇는다… 공간·상권·생활에 새 활력 대혁신
  1. 대전 태평동5구역 재건축 사업 난항… 시공사 선정 문제에 조합 내부 갈등까지
  2. 허태정號 기조실장 '믿을 맨' 오나 친정체제 강화
  3. "부지 매입비 아끼고 주차난 푼다"…인천시, 공원 지하에 주차장 800면 조성
  4. 멈춰 선 충남교육공무직 순환전보… 법적 판단이 분수령
  5. 서산 온가족축제, 추억의 교복부터 맷돌커피까지, 10월 31일 '레트로 여행' 떠난다

헤드라인 뉴스


세종 2031년까지 중앙행정기관 44곳 이전… 행정수도 발돋움

세종 2031년까지 중앙행정기관 44곳 이전… 행정수도 발돋움

정부가 2031년까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44개 기관의 세종 이전을 추진하면서, 세종시는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도약할 중대한 전기를 맞게 됐다. 수도권 일극체제를 종식하고 세종시를 실질적인 국정운영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사실상 모든 중앙부처를 집결시키겠단 의지다. 정부는 임시 청사를 활용하는 27개 기관을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이전하고, 나머지 17개 기관은 2031년까지 독립 청사를 신축 후 순차적으로 이전할 방침이다. 특히 정부가 '행복도시법'상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된 외교·통일·국방·법..

이혼 후 분할연금 안주려고 국민연금 반환일시금 제도 악용
이혼 후 분할연금 안주려고 국민연금 반환일시금 제도 악용

이혼한 배우자에게 국민연금을 나눠주지 않으려고 국민연금 반환일시금 제도를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해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국민연금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이후 이혼한 시점에 상대 배우자로부터 분할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했음에도 상대 배우자가 연금 대신 반환일시금을 선택해 분할연금을 받지 못한 배우자가 22명으로 집계됐다. 이혼 당시 '분할연금 신청' 여부와 무관하게 상대 배우자가 4억 8783만원의 분할일시금을 받아가면서 22명의 국민연금 수급권이..

충남경찰, 불법 도박사이트 개설·운영한 34명 검거… 주요 가담자 13명 구속
충남경찰, 불법 도박사이트 개설·운영한 34명 검거… 주요 가담자 13명 구속

충남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가 해외 서버에서 불법 도박사이트를 개설한 34명을 검거하고 주요 가담자 13명에 대해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 수사결과, 총책 A씨(40대)는 2023년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3개의 도박사이트를 개설 후 프로그램 관리, 범죄수익 관리, 콜센터 등을 운영해 회원들로부터 약 568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자금세탁책 2명과 공모해 103억 원 상당의 범죄 수익을 상품권 거래로 가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수사기관의 추적을 회피하기 위해 핵심 조직원을 IT 전문가로 구성하고 서버 유지 관리를 직접..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