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SBS 고향사랑기부대상’ 동상 수상···제도 운영 모범 지자체 입증

  • 충청
  • 청양군

청양군, ‘SBS 고향사랑기부대상’ 동상 수상···제도 운영 모범 지자체 입증

정산초·중·고 탁구부 지원·AI 돌봄서비스 등 혁신적 기부사업 성과 인정

  • 승인 2025-11-13 10:43
  • 수정 2025-11-15 13:06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1. 청양군 SBS 고향사랑기부대상
청양군이 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대상에서 동상을 받았다.(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운영과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대상'에서 동상을 받았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에 이어 이번 수상으로 군의 모범적인 제도 운용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시상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에 앞장선 지자체를 선정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군은 지역 특색을 살린 지정기부사업 운영과 기금 활용의 혁신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4년 추진한 '정산초·중·고 탁구부 지원사업'은 지역과 학교, 기부자가 만들어낸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모금 개시 두 달여 만에 목표액 5000만 원을 초과 달성하며 학생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그 결과 학생들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 사업은 학령인구 유입과 학부모 전입으로 이어지며 인구소멸 위기 극복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정산초·중·고 탁구부 국가대표 꿈키우기'와 '동네 어르신 함께 한 끼' 등 지정 기부사업 2건이 조기에 목표액을 달성하며 군의 꾸준한 기부 활성화 노력을 입증했다. 일반기금 사업으로 AI 스마트 돌봄서비스와 청소년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사업도 추진하며 세대별 맞춤형 복지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군은 답례품 경쟁력 강화에도 공을 들였다. 올해 6종을 추가해 총 93종의 다양한 지역 특산품과 우수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수시로 열어 품질 향상과 신규 상품 발굴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온라인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홍보 활동도 활발히 전개 중이다. 관 내외 공공기관과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제도를 안내하고 참여자에게 홍보 물품을 전달하는 등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윤여권 부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출향인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제도"라며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독려를 통해 청양군이 인구소멸 위기 극복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與野 행정수도특별법 합의처리로 "세종시 완성" 의지 증명해야
  2. 대전시, 시내버스 이용 에티켓 홍보 확대
  3. 대전서 연이틀 배터리 충전 화재… 전기 이동수단 이용 증가에 '안전주의보'
  4. [문화 톡]노금선 전 MBC 아나운서의 화려한 귀환
  5. 성광진·임전수·이병도·김성근 충청권 민주진보교육감 "초광역 협력 약속"
  1. 맹수석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단일화 재논의 제안에 후보들 반응 '싸늘'
  2. [내방] 백동흠 대전경찰청장 등
  3. 안전지도 해도 사고 나면 무조건 교사 책임?…사라지는 학교 현장체험학습
  4. 'IBS 과학문화센터' 일상 속 과학을 만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5. 대전보훈병원, 충남대 의과대학과 지역의료인재 양성 '함께 노력'

헤드라인 뉴스


"무색해진 여야 약속" 세종 행정수도법, 지방선거 전 통과 불발

"무색해진 여야 약속" 세종 행정수도법, 지방선거 전 통과 불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이하 행정수도법)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의 첫 논의 테이블에 올랐지만 위헌 소지와 국민적 공감대를 이유로 제동이 걸렸다. 사실상 지방선거 전 제정이 불발되면서 '조속한 처리'를 강조했던 여야 지도부의 약속이 무색해졌다는 비판이 나온다. 22일 국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행정수도 완성을 골자로 발의된 특별법 5건(황운하·강준현·김종민·김태년·엄태영·복기왕 등 대표 발의)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지만 심사를 보류했다. 앞서 행정수도법은 지난달 30일과 이달 14일 소위에도 상정됐지만 65개..

대전 지방선거 광역 및 기초단체장 대진표 완성 전운
대전 지방선거 광역 및 기초단체장 대진표 완성 전운

6·3 지방선거를 40여 일 앞두고 대전 광역 및 기초 단체장 여야 대진표가 완성되면서 전운이 감돌고 있다. 현직 단체장들이 등판 예열을 마치고 본격 링에 오르는 가운데 곳곳에서 '리턴매치'가 성사되며 선거 열기가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2018년 이후 8년 만에 대전에서 3선 구청장이 배출될는지도 촉각이다. 22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동구청장 후보로 황인호 전 동구청장을, 서구청장 후보로 전문학 전 시의원을 확정했다. 이로써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을 포함한 지역 단체장 선거 구도가 모두 완성됐다. 대전시장..

중동전쟁 여파 나프타 68% 급등… 생산자물가 7개월 연속 상승
중동전쟁 여파 나프타 68% 급등… 생산자물가 7개월 연속 상승

중동전쟁 여파로 나프타 가격이 68% 급등하는 등 생산자물가가 7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생산자물가가 오르면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 만큼, 향후 물가 상방 압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3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5.24(2020=100)로 전월 대비 1.6% 상승했다. 생산자물가는 2025년 9월 이후 7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생산자물가지수가 이처럼 장기간 상승한 것은 환율과 유가가 급등했던 2022년 1~7월 이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에너지 절약 동참해주세요’ ‘에너지 절약 동참해주세요’

  • 자연 속 힐링 요가 자연 속 힐링 요가

  • 실전 같은 소방훈련 실전 같은 소방훈련

  • 도심 속 눈길 사로잡는 영산홍 도심 속 눈길 사로잡는 영산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