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싱가포르 바이오.우주항공 혁신기관과 협력 강화 나서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 싱가포르 바이오.우주항공 혁신기관과 협력 강화 나서

최성아 부시장, 머크 싱가포르와 SINERGY, SIFBI, 에어버스 방문
합성생물학 공동연구와 기술실증, 인력양성 등 의견 교류

  • 승인 2025-11-13 17:14
  • 신문게재 2025-11-14 6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머크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13일 머크(Merck) 싱가포르와 SINERGY(합성생물학 산.학.연 컨소시엄), SIFBI(식품생명공학 혁신연구소)를 잇따라 방문하고 합성생물학 분야의 공동연구, 기술실증, 인력양성과 스타트업 지원 등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류했다. 사진은 머크 싱가포르 방문 모습. 제공은 대전시
대전시가 합성생물학 기반의 바이오 신산업 육성과 지역 바이오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싱가포르의 주요 바이오 혁신기관을 방문하며 해외 협력 강화에 나섰다.

13일 시에 따르면 12일부터 14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 부시장은 대전테크노파크원장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등 '대전 글로벌 혁신특구'관계기관 및 특구 참여기업과 함께 글로벌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대전 바이오기업의 해외 진출 방안을 모색했다.

대전시가 '글로벌 혁신특구'사업의 해외 네트워크 거점으로 선택한 싱가포르는 자원이 제한된 도시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전략적 투자, A*STAR(과학기술청) 중심의 연구개발 체계와 대학·기업·정부가 긴밀히 연결된 구조를 기반으로 아시아 최고의 바이오 허브로 성장했다. 또한 완화된 규제 적용을 통한 기업의 신속한 제품 개발이 가능한 국가로 특구 참여기업의 신제품 개발·실증과 글로벌 진출에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 부시장은 13일 머크(Merck) 싱가포르와 SINERGY(합성생물학 산·학·연 컨소시엄), SIFBI(식품생명공학 혁신연구소)를 잇따라 방문하고 합성생물학 분야의 공동연구, 기술실증, 인력양성과 스타트업 지원 등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류했다.

싱가포르 방문 마지막 날에는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식품·바이오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기업 'Innovate 360'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공동 운영하는'KSC 싱가포르'도 방문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대전 첨단바이오제조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과 연계해 참여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실증 테스트베드 마련 ▲바이오 소재 공동연구 ▲국내외 식품안전 규제·인증 정보교류 등 신속한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경로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최성아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글로벌 방산·우주항공기업인 에어버스 그룹의 싱가포르 캠퍼스를 방문해 아시아 최대 규모인 항공기 조종사 훈련센터(AATC) 등을 시찰하였다. 아울러 대전시와 에어버스의 우주항공 분야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대전시 주력산업 전반에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립한밭대 연구자 11명, 세계 상위 2% 과학자 선정
  2. 이번엔 대동교… 트램 공사로 15일부터 왕복 2차로 축소
  3. 대전 배추값은 낮아졌지만 속재료는 인상... 김장철 앞 부담 늘어날까
  4. 천안지역 택시 운수종사자 조합, 택시통합·행복콜 폐지 성토...'사회적 합의 우선'
  5. 청주 원도심 다시 잇는다… 공간·상권·생활에 새 활력 대혁신
  1. 대전 태평동5구역 재건축 사업 난항… 시공사 선정 문제에 조합 내부 갈등까지
  2. 멈춰 선 충남교육공무직 순환전보… 법적 판단이 분수령
  3. 허태정號 기조실장 '믿을 맨' 오나 친정체제 강화
  4. "부지 매입비 아끼고 주차난 푼다"…인천시, 공원 지하에 주차장 800면 조성
  5. 서산 온가족축제, 추억의 교복부터 맷돌커피까지, 10월 31일 '레트로 여행' 떠난다

헤드라인 뉴스


세종 2031년까지 중앙행정기관 44곳 이전… 행정수도 발돋움

세종 2031년까지 중앙행정기관 44곳 이전… 행정수도 발돋움

정부가 2031년까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44개 기관의 세종 이전을 추진하면서, 세종시는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도약할 중대한 전기를 맞게 됐다. 수도권 일극체제를 종식하고 세종시를 실질적인 국정운영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사실상 모든 중앙부처를 집결시키겠단 의지다. 정부는 임시 청사를 활용하는 27개 기관을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이전하고, 나머지 17개 기관은 2031년까지 독립 청사를 신축 후 순차적으로 이전할 방침이다. 특히 정부가 '행복도시법'상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된 외교·통일·국방·법..

與野 코레일 철도공단 국감 KTX·SRT통합 대립각
與野 코레일 철도공단 국감 KTX·SRT통합 대립각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한국철도공사·국가철도공단 국정감사에선 KTX와 SRT의 고속철도 통합 운행을 둘러싸고 여야가 대립각을 세웠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두 회사의 통합으로 철도 이용객 편의 증대와 운임 인하 효과가 있었다고 호평했다. 반면, 보수야당인 통합의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한 졸속 추진이라고 혹평하며 공세를 퍼부었다.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은 "통합 운영 시작 이후 하루 평균 이용객이 전년 대비 12% 늘고 수서축 이용객은 28%가량 증가했으며, 국민 교통비 부담도 약 228억원 절감됐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2026] 국감] 지식재산처 국감, `라방 위조상품 판매` 등 쟁점
[2026] 국감] 지식재산처 국감, '라방 위조상품 판매' 등 쟁점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지식재산처 국정감사에선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한 위조 상품 판매와 AI를 무단으로 악용하는 상업 서비스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이 쟁점으로 다뤄졌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예전에는 오프라인에서 은밀하게 위조상품을 판매했다면 이젠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라이브 방송을 타고 위조 제품이 널리 퍼지고 있다"며 해외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한 위조 상품 거래 실태와 지식재산처의 단속 및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위조상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