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전도서관 대전 최초 '짱친기관'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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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전도서관 대전 최초 '짱친기관'등극

밀알복지관과 협력해 장애인 보완대체의사소통판(AAC) 설치
그림.글자형 의사소통 도구, 손가락으로 문자 가리켜 의사 표현 가능

  • 승인 2025-11-13 16:41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10. 동대전도서관 대전 최초 짱친기관 등극1
동대전도서관은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쉽고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완대체의사소통판(AAC, 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을 비치하고 이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제공은 대전시
동대전도서관은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쉽고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완대체의사소통판(AAC, 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을 비치하고 이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보안대체의사소통판(AAC)은 그림·글자형 의사소통 도구로 발달장애인뿐 아니라 외국인, 노약자 등 말이나 글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시민이 손가락으로 그림이나 문자를 가리켜 의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이다.

동대전도서관은 대전 지역 도서관 중 최초로 보안대체의사소통판(AAC)을 통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짱친기관(장애친화기관)'으로 선정되어 1층 시설안내 및 각 자료실 안내데스크에서 해당 서비스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우리 동네 짱친(장애친화)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주관 기관인 밀알복지관(동구 삼성동 소재)과 동대전도서관이 협력 추진하였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시민이 함께 동대전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여 정보 접근성과 의사소통 환경 점검 후 의견을 제시하고 도서관에서는 책 찾는 방법 등 이용자가 가장 많이 묻는 내용을 정리하여 수차례 수정과 보완의 과정을 거쳐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소통 안내판을 완성했다.

보완대체의사소통판을 통해 발달장애인도 도서관 서비스에 소외됨이 없이 책을 쉽게 찾고 편의시설을 다양하게 이용하며 편안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대전도서관 관계자는 "보완대체의사소통판(AAC) 제작과 비치는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모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도서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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