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사랑의 김장김치 ‘해남군’ 따뜻한 나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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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사랑의 김장김치 ‘해남군’ 따뜻한 나눔 맞손

-최대호 시장, “해남군 사랑의 김장김치와 기부에 깊이 감사”

  • 승인 2025-11-16 10:52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안양시, 사랑의 김장김치 ‘해남군’ 따뜻한 나눔 맞손.
최대호 안양시장이 시청 앞마당에서 전라남도 해남군과 사랑의 김장김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삼철)
안양시가 16일 사랑의 김장김치 행사를 진행하며 '해남군'과 따뜻한 나눔에 맞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시는 14일 시청 앞마당에서 청정지역 전남 해남군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2025년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하고, 상호 우의를 다지는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관련 지역 국회의원(박지원·민병덕·강득구)과 안양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문귀철) 등이 참여했다.

해남군은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 500통을 안양시에 전달했다. 해남군과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세 번째다.

이 김장김치는 관내 주민자치협의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치 재료 비용 전액을 해남군에서 부담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 지자체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부하며 도농 상생의 가치를 실천했다.

해남군은 안양시에 2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안양시는 해남군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안양시 주민자치협의회도 100만 원을 해남군에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각 지자체의 주민 복리 증진 및 지역 활성화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해남군에서 보내주신 사랑의 김장김치와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세 번째 나눔으로 이어진 두 지자체의 우정과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가 전국적인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청정 해남의 정이 담긴 김치가 안양 시민들에게 작은 행복을 전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양시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청 앞마당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남 우수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도 함께 운영됐으며, 총 12개 업체가 참여해 신선하고 품질 좋은 해남의 먹거리를 선보였다.


안양=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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