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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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선포식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전년 대비 43%↑ 안전불감증 개선 필요
어린이보호구역 환경개선 협약과 한문철 변호사 특강도

  • 승인 2025-11-17 16:48
  • 신문게재 2025-11-18 2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4. 대전시‘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선포식1
대전시는 17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교통 관련 기관.단체,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강당에서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은 대전시
대전시는 17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교통 관련 기관·단체,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강당에서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교통 사망사고 없는 안전도시를 실현하기 위함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내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0월까지 53명이 사망했다. 전년 대비 43% 증가한 추세로 시는 안전불감증과 운전자 인식 부족에 따른 문제로 분석하고, 시민 인식 개선과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선포식과 특강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교통발전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교통사망사고 제로 선포 퍼포먼스, 어린이 보호구역 환경개선 민·관 업무협약, 한문철 변호사 교통안전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다.

선포식 퍼포먼스에서는 이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슬로건을 외치고, 야구공 타격을 통해 사고 유발 행동을 날려버리는 상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대전의 교통사망사고 제로화를 향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 시장은 "오늘의 선언이 사람 중심 교통문화 확립의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며 "대전시는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교통안전 정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일류 교통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 보호구역 환경개선 업무협약에는 ▲대전시 ▲대전시교육청 ▲대전경찰청 ▲한국앤컴퍼니 ▲한국생활안전연합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 보호구역 옐로카펫 설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앤컴퍼니에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통해 1억 원을 지원하고, 한국생활안전연합에서 시설물을 설치해 시에 이관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민·관 협력 기반의 사회공헌형 안전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교통사고 분석 전문가로 알려진 한문철 변호사가 특강도 진행했다.

실제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양보와 배려가 생명을 지킨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시민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더불어, 한 변호사는 DB손해보험과 함께 1억 원 상당의 반광 안전물품 1500벌을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 및 대전노동권익센터에 기증하며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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