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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남부발전 상생 협약식<제공=하동군> |
협약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에 대응해 지역사회 영향 최소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과 한국남부발전은 정의로운전환 특별지구 지정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발전소 폐쇄에 따른 일자리 영향 분석과 대응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무탄소·신재생에너지 기반 대체전원 발굴과 신규 유치도 협력 범위에 포함됐다.
화력 폐쇄 영향분석 용역에 필요한 자료는 기관 간 공유하기로 했다.
발전사업과 연계한 신규 일자리 방안 발굴도 추진된다.
두 기관은 지역경제 회복과 산업 전환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하동군은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무협의체 중심의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발전소 폐쇄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복합 문제도 사전 검토하고 있다.
군은 정부 지원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국남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새로운 산업 전환을 지원할 뜻을 밝혔다.
하승철 군수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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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