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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청 전경<제공=창원시> |
대책은 안전관리, 민생안정, 시민편의, 복지지원 등 4대 분야 33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대설·한파 대응을 현장 중심으로 전환해 재해우려지역을 일제 조사하고 통합 관리한다.
대형 건축공사장과 건설현장은 동절기 안전관리를 강화해 사고를 사전 차단한다.
결빙 취약구간에는 순찰을 확대하고 염화칼슘을 사전 살포해 블랙아이스를 예방한다.
포트홀은 해빙기 이전에 선제 관리 체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시는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고도화해 드론과 ICT 플랫폼을 활용한 대응 역량을 높인다.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화재 예방 점검도 확대한다.
민생안정 분야에서는 김장철 물가안정 대책과 함께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착한가격업소 지원과 소상공인 상담체계도 강화한다.
시민편의 대책은 김장쓰레기와 연탄재 특별 처리기간 운영으로 생활 불편을 줄이는 방향으로 마련됐다.
연료 수급 차질에 대비한 에너지 관리도 함께 추진된다.
복지 대책은 난방비 지원과 나눔 사업 확대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8 할의 사실과 더불어, 시의 대응체계가 넓은 범위를 아우르는 만큼 세부 이행 속도와 현장 실효성이 관건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겨울철 위험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는 만큼, 촘촘한 실행 관리가 시민 안전을 좌우한다는 점에서 대책의 실질적 작동이 중요하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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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