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공동체한마당’ 성료···지역 공동체 성과 공유

  • 충청
  • 청양군

청양군 ‘공동체한마당’ 성료···지역 공동체 성과 공유

7개 마을 깃발 퍼레이드·24명 시상, 주민주도 발전 모델 강조

  • 승인 2025-11-22 16:31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 2025 마을공동체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21일 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청양군 공동체한마당'을 열었다.(청양군 제공)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21일 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청양군 공동체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하나하나가 모여 둘둘이 되는 공동체 한마당'을 주제로 마을만들기·사회적경제·푸드플랜·다-돌봄 등 다양한 지역 공동체의 올해 성과와 변화를 공유하고 청양형 공동체의 가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삼삼오오'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정산 산동가요장구단과 정산면 주민자치회의 줌바댄스 공연이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다-돌봄 온마당 읍·면 돌봄계획 공유, 개회식, 신규 마을 퍼레이드, 성과 발표, 시상식 등 공동체 활동을 조망하는 프로그램이 차례로 진행됐다.

행사장 곳곳에는 재단의 여러 사업에 참여한 주민과 단체가 전시·체험·공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 결과를 선보였다. 더불어 마을만들기, 사회적경제, 푸드플랜, 다-돌봄 4개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공무원과 우수단체·활동가 24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특히 올해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한 2개 마을과 소액사업을 추진한 5개 마을이 각 마을의 정체성을 담은 로고 깃발을 들고 펼친 퍼레이드는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으며 공동체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연계 행사로 열린 '제3차 대화마당'에서는 군의 대표 농촌형 복지모델인 '청양 다-돌봄'을 주제로 실질적인 읍·면 돌봄계획 수립을 위한 학습과 논의가 이어졌다. 주민이 바라는 돌봄의 방향을 묻는 수요 조사도 이뤄져 향후 정책 설계의 밑바탕을 다졌다.

윤여권 이사장은 "한 사람의 참여가 모여 지역의 큰 변화를 만든다.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주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문화를 더욱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 이번 주말 흐리고 전국에 강한 비…다음주 소나기 가능성
  2. 대전 RISE 첫 성적표 나왔다… 최대 17억5000만원 차등 지원
  3. 환경단체 "대전시 효과 없는 준설만 거듭"…실효성 있는 재해 방지책 촉구
  4. 세종충남대병원 '최승원 병원장' 취임… 행정수도 거점 병원 노크
  5. [2026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질문으로 사고를 키우고 AI로 미래를 열다
  1. '월명수 판매 혐의' 정명석 첫 재판서 부인… 검찰 "한병에 판매가 40달러였다"
  2. 충남대병원 간담췌외과 김석환 교수,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3. 소리를 눈으로 보는 에스엠인스트루먼트, 반도체·가스공장 안전제품 생산
  4. [사이언스칼럼]듀얼유스 방산테크, 우주를 경제안보 인프라로 재편하다
  5. "내년 정부 필수의료 회계 신설… 대전도 '지방 공공보건 특별회계' 만들어야"

헤드라인 뉴스


[인터뷰] 박수현 당선인 "도민 의견 담긴 수첩 3권, 3톤처럼 무거워"

[인터뷰] 박수현 당선인 "도민 의견 담긴 수첩 3권, 3톤처럼 무거워"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은 지방선거 기간, 도민 염원과 바람을 수첩에 빼곡히 적었다. 도민 간담회 등 현장소통을 통해 나온 이야기를 하나하나 담다 보니 어느새 수첩은 3권으로 늘었다. 박 당선인은 "수첩 3권의 무게가 3톤처럼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수첩에 도민의 엄중한 명령이 담긴 만큼, 압박감과 무게감을 느낀다는 뜻이다. 박 당선인은 도민의 명령을 단순히 무겁게만 느끼는 것이 아닌,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선거용 구호가 아니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런 이유에서 통(通)하는 충남 준비위원회 구성도..

許, 재검토 공언했는데…정부 긍정평가 0시축제 존속 기우나
許, 재검토 공언했는데…정부 긍정평가 0시축제 존속 기우나

대전 0시 축제 존속 여부를 둘러싼 지역 사회의 관심이 뜨겁다. 민선 8기 이장우 시장의 대표사업으로 6·3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허태정 당선인이 재검토를 공언했지만, 최근 이 축제를 둘러싸고 부쩍 달라진 기류 때문이다. 정부가 0시 축제의 관광·상권 활성화 등 0시 축제에 대해 일부 긍정평가를 내놓았고 무턱대고 폐지했다가 외교적 마찰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지역사회 안팎에선 0시 축제를 아예 폐지하는 것 보다는 축제 간판을 바꾸거나 축소·개편 쪽으로 방향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18일 지역..

공사판된 대전 도심, 트램 개통 미뤄지나…與野 책임 공방 재점화
공사판된 대전 도심, 트램 개통 미뤄지나…與野 책임 공방 재점화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던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 일정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말 28년 만의 착공으로 본궤도에 진입한 듯 했지만, 토지보상 지연과 시운전 기간 연장, 수소트램 기반시설 문제까지 줄줄이 드러나며 2030년 개통도 장담하기 어려워진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이 민선 9기 인수위에서 공식화되며 여야는 또다시 네 탓 공방에 나선 모습이다. 18일 취재에 따르면, 대전시는 최근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당초 목표였던 2028년 말 트램 개통이 사실상 어렵다는 취지의 내용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