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DMZ OPEN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등 9팀 시상

  • 전국
  • 수도권

경기도, ‘DMZ OPEN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등 9팀 시상

대상은 전시 분야의 디지털 체험형 전시 제시한 ‘디지털 피스로드’

  • 승인 2025-11-23 11:14
  • 이영진 기자이영진 기자
아이디어공모전-1
아이디어공모전 (출처=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도는 지난 20일 고양 킨텍스에서 '2025 DMZ OPEN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발표 및 시상식을 열고 '디지털 피스로드 세대를 잇는 평화의 경험'을 주제로 발표한 조남호(개인)씨를 대상에 선정했다.

'DMZ OPEN 아이디어 공모전'은 DMZ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이 직접 제안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DMZ OPEN 페스티벌'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14일부터 약 4개월간 '내가 만드는 DMZ OPEN 페스티벌'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단순 제안에서 그치던 기존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DMZ OPEN 페스티벌'과 연계해 운영된 점이 특징이다.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분야별 전문가의 멘토링을 거쳐 고도화되었으며, 참가자들은 2025년 DMZ OPEN 페스티벌 현장에 직접 참여해 아이디어의 현실화 가능성을 점검했다. 이어 실시된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수상 후보 9개 팀이 선정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최종 발표대회를 치렀다.

최종 발표대회에서는 아이디어 발표와 학계, 기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주제이해도, 창의성, 완성도, 활용성 4가지의 기준에 따라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 순위가 결정됐다.

대상은 전시 분야의 '디지털 피스로드 세대를 잇는 평화의 경험'을 주제로 발표한 조남호(개인)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스포츠 분야 'Peace is Here:DMZ 요가 페스티벌'을 발표한 샨티샨티팀, 전시 분야 'DMZ:경계 너머의 탈출 Beyond the Divide'를 발표한 MZ관광팀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콘서트 분야 'DMZ Peace & Digital Concert'를 발표한 송다영(개인), 스포츠 분야 'DMZ 탐험 트렁크 : 열려라 평화의 길'을 발표한 양은성(개인)', 전시 분야 '평화가 움트는 숲, DMZ'를 발표한 숲담 팀이 선정됐다. 그리고 장려상은 전시 분야 'AI, DMZ의 철책을 빛의 파동으로: 미래 평화를 새기다'를 발표한 김서정(개인), '꼬마 평화탐험대, 동물 친구들을 구하라'를 발표한 EMINI팀, [ZERO DISTANCE,]를 발표한 LINKUS팀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디지털 피스로드'에서는 MZ세대를 겨냥한 디지털 체험형 전시 및 DMZ in the City라는 이름으로 전국적인 팝업 전시관을 통해 거리적 제약 없이 누구나 DMZ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접근성을 제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DMZ 요가 페스티벌'에서는 요가·명상·멍때리기 등 웰니스 기반의 스포츠 프로그램을 활용해 일상 속에서 평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관광 모델을 제시했다. 또 다른 최우수상 수상작인 'DMZ: 경계 너머의 방탈출'은 참여형 콘텐츠와 디지털 이머시브 기술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DMZ를 보다 흥미롭고 몰입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2026년 DMZ OPEN 페스티벌'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김태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참신하고 실질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나와 의미있는 공모전이었다. 계속해서 '모두가 함께 만드는 DMZ OPEN 페스티벌'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북부=이영진 기자 news03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유성 엑스포아파트 재건축 입안제안… 유성구 '최종 수용 결정' 통보
  2. 박찬우 천안시장 후보, 북면 오이 농가 방문...생생한 현장의 목소리 청취
  3. 임전수가 바꿀 2030년 세종교육… 현안 인식서 본다
  4.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보는 축제' 에서 '머무는 축제'로
  5. 천안법원, 수백억원 가로챈 아쉬세븐 아산지사장 등 일당 징역형
  1.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문해교육 학습장 대상 현장체험학습 실시
  2. 아산시, 1회용품 줄이기 박차
  3. 아산시, 영인산 '산불진화임도 조성사업' 착공
  4. 아산시가족센터, '줍깅' 봉사활동
  5. 선문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동행 순찰' 펼쳐

헤드라인 뉴스


금강벨트 시도지사 선거 범친명 vs 찐보수 대결 구도

금강벨트 시도지사 선거 범친명 vs 찐보수 대결 구도

6·3 지방선거 여야 최대격전지 금강벨트 광역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단계에 있는 가운데 집권여당 범 친명(친이재명)계와 제1야당 강경 보수파 대결로 압축되고 있다. 이런 구도는 더불어민주당 국정안정 국민의힘 정권견제 이번 선거 프레임과도 일맥상통한다는 평가인데 충청 민심이 어느 쪽으로 기울지 주목된다. 정치권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단체장 4개 선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공천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은 곳은 국힘 충북지사가 유일하다. 국힘 충북지사 후보는 1차 경선을 통과한 윤갑근 변호사와 현역 김영환 지사 간 맞대결로 결정된다..

정부 메가특구 구상에 과학도시 대전 기대감 커져
정부 메가특구 구상에 과학도시 대전 기대감 커져

정부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메가특구' 구상을 밝히면서 과학도시 대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시·도 경계를 뛰어넘어 산업별로 특구를 재편해 재정과 금융, 세제, 인재 등 7개 분야에 대해 파격적인 패키지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는 우주항공, 바이오헬스, 나노·반도체, 국방, 양자, 로봇·드론 등 6대 전략산업 분야에서 향후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정부는 가칭 '메가특구특별법'을 국회와 협의를 통해 올해 안으로 제정하고, 법 제정 이후 메가특구 지정을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15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돌아온 늑구에 쏠린 관심… 기대와 우려 속 숙제는 가득
돌아온 늑구에 쏠린 관심… 기대와 우려 속 숙제는 가득

대전오월드에서 탈출했던 늑대 '늑구'가 9일 만에 생포되면서 무사 귀환에 대한 안도감과 함께, 이번 사태를 계기로 드러난 동물원 시설·운영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철저히 짚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동시에 커지고 있다. 전국적 관심을 모은 늑구가 향후 오월드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오지만, 섣부른 재개장보다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이 먼저라는 지적 역시 적지 않다. 대전시와 수색 당국에 따르면 17일 늑구는 오전 0시 44분께 대전 중구 안영IC 인근에서 최종 포획됐다. 앞서 시민 제보를 토대로 인근 드론 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늑구’의 인기에 대전오월드 재개장에도 관심 ‘늑구’의 인기에 대전오월드 재개장에도 관심

  • 202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성료…휴머노이드 로봇 ‘눈길’ 202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성료…휴머노이드 로봇 ‘눈길’

  •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