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100여 명 참여…단양팔경마라톤, 봄 속 질주로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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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100여 명 참여…단양팔경마라톤, 봄 속 질주로 마침표

강변 코스 따라 걷기부터 하프까지 운영…스포츠와 관광 결합한 지역 대표 행사 입증

  • 승인 2026-04-20 08:11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1) 제20회 단양팔경마라톤대회(2)
봄빛 머금은 단양강변서 전국 5,100명 단양 달렸다.제20회 단양팔경마라톤대회(사진=단양군제공)
단양의 봄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진 '제20회 단양팔경마라톤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5,1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단양군은 19일 이번 대회가 마라톤 동호인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양군육상연맹이 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했으며, 지역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대표 생활체육 행사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회를 맞은 올해 대회는 전국 러너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강과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대회는 3km 걷기 코스를 포함해 5km, 10km, 하프코스 등 다양한 구간으로 구성돼 참가자의 수준과 목적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단양강 달맞이길과 강변을 따라 이어진 코스는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기록 경쟁을 넘어 힐링형 마라톤의 매력을 선사했다.

보도 1) 제20회 단양팔경마라톤대회(3)
봄빛 머금은 단양강변서 전국 5,100명 단양 달렸다.제20회 단양팔경마라톤대회(사진=단양군제공)
행사 당일 현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참가자들이 속속 도착해 출발을 준비했으며, 몸을 풀고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 속에서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출발 신호와 함께 참가자들은 각 코스를 따라 힘차게 달리며 단양의 봄을 온몸으로 느꼈고, 가족과 동호인들의 응원이 더해져 현장은 한층 열기를 띠었다.

군은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구간별 안전요원 배치와 의료지원, 교통 통제 등 안전 관리에 집중했으며 참가자들이 불편 없이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스포츠 행사에 그치지 않고 관광 활성화 효과도 함께 이끌어냈다. 참가자와 방문객들이 대회 전후로 단양강 일대와 주요 관광지를 찾으며 지역 체류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정남희 체육레저과장은 "이번 마라톤은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활기찬 에너지를 전국에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린 스포츠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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