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돈' 들어간 돈방석, 돈지갑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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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돈' 들어간 돈방석, 돈지갑 판매 개시

23일 출시 예정… 외부에 500원 이미지

  • 승인 2025-11-24 17:16
  • 수정 2025-11-24 17:41
  • 신문게재 2025-11-25 2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이미지]돈방석 연출샷 3
돈방석 모습. 사진제공은 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진짜 돈이 담긴 화폐 굿즈 신제품 돈방석·돈지갑을 23일 출시하고,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와디즈에서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올해 3월부터 화폐 인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폐부산물을 재활용한 화폐 굿즈 시리즈를 선보여 왔다. 행운과 복을 상징한다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큰 인기를 얻었고, 지금까지 돈볼펜, 돈키링, 돈봉투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왔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돈방석·돈지갑은 시리즈의 네 번째 확장이다.

'돈방석·돈지갑'은 특별한 스토리도 갖고 있다. 이제는 더 이상 만들지 않는 동전을 영원히 간직하자는 의미에서 돈방석에는 500원 주화를, 돈지갑에는 100원 주화 디자인을 적용했다.

'돈방석'은 500원 이미지를 외부에 적용하고, 부드러운 나일론 100% 소재로 제작됐다. 특히 세탁 가능하게 만들어 사용의 편리성을 높였다. 내부에는 솜과 함께 약 5백만원 가치인 5만원권 화폐 부산물 약 100g이 들어있다. 내피는 세탁이 불가하며 주기적으로 환기를 하면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돈지갑'은 100원 주화 디자인으로 동전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반짝이는 은색 인조가죽으로 제작됐다. 내부 한쪽 면에는 50만원 가치의 5만원권 화폐 부산물 약 10g이 들어가 있으며, 반대편에는 내부 포켓을 두어 실용성을 높였다. 돈지갑은 키링 형태로 제작됐고, 함께 제공되는 스트랩을 이용해 손목에 걸고 다닐 수 있다.

이번'돈방석·돈지갑'은 7월 조폐공사 최초 크라우드 펀딩으로 987%를 달성한 황금볼펜에 이어 두 번째 펀딩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내 최대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를 통해 오는 12월 12일까지 펀딩에 참여할 수 있다. 돈방석과 돈지갑 펀딩가격은 4만5500원과 2만7100원으로 정상가보다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며, 두 가지 제품을 동시에 가질 수 있는 세트 상품은 6만8000원으로 단품 정상가 대비 11%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펀딩 종료 후에는 조폐공사 쇼핑몰 등에서 정가에 판매될 예정이다.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화폐굿즈 사업은 화폐를 제조할 때 발생하는 화폐 부산물을 재조명 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 조폐공사는 화폐 부산물의 다양한 활용으로 순환 경제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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