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를 넘어 자격증까지” 청양 청소년 ‘마스터 챌린지’ 성료

  • 충청
  • 청양군

“놀이를 넘어 자격증까지” 청양 청소년 ‘마스터 챌린지’ 성료

보드게임·드론 심화과정 운영, 청소년 30여 명 참여해 실제 자격증 취득 성과

  • 승인 2025-11-25 11:08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마스터 챌린지 프로그램을 수료한 청양군 방과후아카데미 참가 청소년들이 수료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양군 제공)
청양 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한 자기 계발 프로그램 '마스터 챌린지'가 청소년들의 높은 참여 속에 마무리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8월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 30여 명이 참여하며 '놀이 기반 체험'을 한 단계 심화한 실전형 진로·역량 강화 과정으로 호응을 얻었다.

마스터 챌린지는 기존 방과후아카데미의 주중 체험 프로그램인 보드게임 활동과 드론 교육을 보다 전문화한 과정이다. 단순한 흥미 중심 체험에 그치지 않고 공식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설정한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초등 참여자들은 '청소년보드게임전문가 2급', 중등 참여자들은 '무인동력비행장치 4종(무인멀티콥터)' 자격에 도전하며 자신의 역량을 시험했다.

청소년들은 수업 목표를 직접 설정하고 꾸준한 도전을 통해 자기 주도성을 높였으며, 실제로 많은 참여자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단순한 놀이가 '자신감 있는 성취 경험'으로 확장하며 프로그램의 교육적 효과도 강화했다는 평가다.

이영미 관장은 "청소년기에 경험하는 자격증 도전은 스스로 가능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성장 과정"이라며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기계발·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기본법’ 제48조 2에 따라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되는 종합서비스로 군내 초등 4~6학년·중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주중 체험활동, 생활관리(급식·귀가지원), 주말 전문체험활동 등을 제공하고 있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결혼]이광원 전 대전MBC 국장 자혼
  2. 김제선, 민주당 대전 중구청장 후보 확정… "중구다운 새로운 발전의 길"
  3. [현장취재]윤성원 한남대 총동문회장, 제38대 이사회 및 교류회 개최
  4. [현장에서 만난 사람]강형기 (사)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 이사장
  5. 박찬우 천안시장 후보, 북면 오이 농가 방문...생생한 현장의 목소리 청취
  1. 임전수가 바꿀 2030년 세종교육… 현안 인식서 본다
  2.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보는 축제' 에서 '머무는 축제'로
  3. 천안법원, 수백억원 가로챈 아쉬세븐 아산지사장 등 일당 징역형
  4.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문해교육 학습장 대상 현장체험학습 실시
  5. 아산시, 1회용품 줄이기 박차

헤드라인 뉴스


금강벨트 시도지사 선거 범친명 vs 찐보수 대결 구도

금강벨트 시도지사 선거 범친명 vs 찐보수 대결 구도

6·3 지방선거 여야 최대격전지 금강벨트 광역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단계에 있는 가운데 집권여당 범 친명(친이재명)계와 제1야당 강경 보수파 대결로 압축되고 있다. 이런 구도는 더불어민주당 국정안정 국민의힘 정권견제 이번 선거 프레임과도 일맥상통한다는 평가인데 충청 민심이 어느 쪽으로 기울지 주목된다. 정치권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단체장 4개 선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공천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은 곳은 국힘 충북지사가 유일하다. 국힘 충북지사 후보는 1차 경선을 통과한 윤갑근 변호사와 현역 김영환 지사 간 맞대결로 결정된다..

정부 메가특구 구상에 과학도시 대전 기대감 커져
정부 메가특구 구상에 과학도시 대전 기대감 커져

정부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메가특구' 구상을 밝히면서 과학도시 대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시·도 경계를 뛰어넘어 산업별로 특구를 재편해 재정과 금융, 세제, 인재 등 7개 분야에 대해 파격적인 패키지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는 우주항공, 바이오헬스, 나노·반도체, 국방, 양자, 로봇·드론 등 6대 전략산업 분야에서 향후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정부는 가칭 '메가특구특별법'을 국회와 협의를 통해 올해 안으로 제정하고, 법 제정 이후 메가특구 지정을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15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돌아온 늑구에 쏠린 관심… 기대와 우려 속 숙제는 가득
돌아온 늑구에 쏠린 관심… 기대와 우려 속 숙제는 가득

대전오월드에서 탈출했던 늑대 '늑구'가 9일 만에 생포되면서 무사 귀환에 대한 안도감과 함께, 이번 사태를 계기로 드러난 동물원 시설·운영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철저히 짚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동시에 커지고 있다. 전국적 관심을 모은 늑구가 향후 오월드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오지만, 섣부른 재개장보다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이 먼저라는 지적 역시 적지 않다. 대전시와 수색 당국에 따르면 17일 늑구는 오전 0시 44분께 대전 중구 안영IC 인근에서 최종 포획됐다. 앞서 시민 제보를 토대로 인근 드론 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늑구’의 인기에 대전오월드 재개장에도 관심 ‘늑구’의 인기에 대전오월드 재개장에도 관심

  • 202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성료…휴머노이드 로봇 ‘눈길’ 202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성료…휴머노이드 로봇 ‘눈길’

  •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