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반려동물산업 육성에 힘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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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반려동물산업 육성에 힘쏟는다

대학.연구기관.기업 10개 기관과 산학연관 업무협약
교육과 산업 연계 중점, 직무체험 등 실무 중심 지원키로

  • 승인 2025-11-25 17:33
  • 신문게재 2025-11-26 2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3. 대전시, 반려동물 산업 파이 키운다1
반려동물 산업 성장기반 조성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 대전시)
대전시는 반려동물 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연·관 협력기반을 강화하고, 산업 기반 확충과 전문 인력 배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대전시는 25일 대전시청에서 지역 6개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 10개 기관과 '반려동물 산업 성장기반 조성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대전시를 비롯해 ▲충남대 ▲우송대 ▲대덕대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대전보건대 ▲우송정보대학 ▲기초과학연구원 ▲㈜중앙백신연구소 ▲대전도시공사 등 반려동물 관련 핵심 기관이 참여했다.

대전시는 전국 대비 반려동물 관련 대학 비율이 높아 인재 양성 기반은 충분하지만, 산업체 현장경험 기회 부족과 실습 기관 확보의 어려움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지역대학 재학생 900여 명이 산업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산업 연계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기관들은 반려동물 학과 학생을 위한 현장견학·직무체험·진로탐색 프로그램 공동 운영, 동물보호센터·동물병원·연구시설·동물원 등 인프라를 활용한 현장체험 제공, 반려동물 산업 관련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촉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대전시는 보건환경연구원과 동물보호사업소 등을 통해 직무체험 및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 대학은 참여 학생 모집과 행정지원·안전관리를 담당한다. 연구기관과 산업체, 대전도시공사(오월드)는 연구시설 견학, 산업현장 체험, 야생동물 사육관리, 직무 멘토링 등 실무중심 교육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 반려동물 산업 전반을 경험할 수 있는 폭넓은 교육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와 함께 반려동물 산업은 새로운 생활문화이자 미래 전략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현장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지역 산업과 일자리로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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