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게임 인재 다 모였다!' 2025 대전 게임브릿지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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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게임 인재 다 모였다!' 2025 대전 게임브릿지대회 성황리 개최

대전 게임브릿지데이, 지역게임 인재.기업 만남의 장
VR 슈팅게임 '와일드 웨스트' 대학 대항전으로 열기 고조
지역 대학생들의 게임 프로젝트, 53개 부스에서 빛나

  • 승인 2025-11-25 17:02
  • 수정 2025-11-25 17:05
  • 신문게재 2025-11-26 8면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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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전 게임 브릿지 데이'가 25일 오후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상진 기자
대전시와 지역대학, 기업이 손잡고 게임 인재를 발굴하는 '2025 대전 게임 브릿지데이'가 25일 오후 1시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렸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대전게임콘텐츠협회, 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한밭대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게임 전공 학생과 기업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게임학과 전시, 게임 기업 멘토링, VR 게임 e스포츠 대회, 인디 게임어스 우수 팀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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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전 게임 브릿지 데이'가 25일 오후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신규게임 시연을 체험해 보고 있다. 금상진 기자
행사장에는 지역 대학생들이 개발한 신규 게임 시연대로 분주했다. '인디 게임어스(inD)' 동아리와 각 대학 게임 관련 학과가 선보인 프로젝트는 총 53개 부스 규모로 꾸려졌다. 3D 조형물 전시부터 그래픽 굿즈, 졸업작품까지 다양한 결과물이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기업 멘토링 부스에서는 지역 게임 기업 대표들이 직접 학생들과 진로 상담을 진행했다. 두마루를 비롯해 미니멈스튜디오, 조유스트디오, 롱플레이스튜디오, 세리베이게임즈 등 5개 기업 대표가 게임 개발 기획, 디자인·AI 기반 개발, 취업과 창업 등 게임 업계 현황과 실무에 대한 조언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본인들이 실무 현장에서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확인하고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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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전 게임 브릿지 데이'가 25일 오후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이벤트 행사로 열린 게임 대항전에 참가해 열전을 펼치고 있다. 금상진 기자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지역 개발사 ㈜디몽이 제작한 VR 슈팅 게임 '와일드 웨스트'를 종목으로 한 대학 대항전이었다. 3대3 대결 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경기는 내년 대전 유치가 확정된 글로벌 e스포츠 이벤트 '2026 MSI'를 앞두고 지역 게임 콘텐츠의 확장 가능성을 점검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게임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익숙하지 않은 VR 슈팅 게임에 잠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결승 라운드까지 한 치의 양보 없이 치열한 접전을 이어가 관중들의 열띤 박수를 받았다.

2부 행사로 열린 시상식에서는 인디 게임어스 동아리 6개 팀, 대학 성과피칭 6개 팀, VR e스포츠 대회 우승·준우승팀이 무대에 올랐으며,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총 14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행사명에 있는 '브릿지'는 소통과 연결, 전신과 성숙 그리고 통로의 의미가 있다"며 "내년에 '2026 MSI' 대회를 비롯해 특수영상 클러스터, 웹툰IP클러스터의 착공이 진행된다. 대전이 본격적인 영화, 게임 콘텐츠의 도시로 성장하는 데 있어 여러분들이 저변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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