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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 부산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공동관 모습./테크노파크 제공 |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해양안전 엑스포'는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공동 개최하는 국내 대표 해양 모빌리티·안전 전시회다.
해양 모빌리티·안전 기술전, 기자재 산업전, 사고 예방 콘텐츠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돼 종합 해양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번 공동관을 통해 '부산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의 주요 실증 성과와 기술 개발 현황을 집중 소개한다. ▲선상 이산화탄소 포집장치(OCCS) ▲IMO 규제 대응 선박 운항 효율 개선 시스템 ▲선박 친환경 연료 추진 시스템 등 부산에서 개발 중인 해양모빌리티 혁신 기술이 전시된다.
또한 공동관에는 파나시아(대표 이수태·이민걸), 스펙스(대표 이재윤), 앤써(대표 정윤택), 케이엠씨피(대표 김성하) 등 특구 사업자들이 참여해 주요 기술과 해외 인증 추진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부산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4년 6월 지정돼 2027년까지 운영된다.
총 123억 원(국비와 지방비, 민간투자 포함)이 투입돼, 글로벌 인증 체계 구축과 딥테크 유니콘 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주관기관으로서 기업의 기술 실증과 상용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 인증 및 실증 지원, 신산업 책임보험, 참여기업 글로벌 네트워크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공동관 운영은 부산이 추진 중인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의 성과를 산업계와 시민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며,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기술 표준에 기반한 실증과 인증을 통해 세계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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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