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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지방우정청은 26일 대전 동구 판암동 일대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충청우정청 제공 |
충청우정청은 26일 대전 동구 판암동 일대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우정청 직원과 우정노조 충청지방본부(위원장 이화형), 공무원노조 충청지역본부(본부장 김창선) 봉사단원 22명이 참여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았다.
연탄 지원 규모는 총 10가구 3146장으로, 이 가운데 1004장은 봉사자들이 직접 3가구에 배달하며 연탄을 나르고 쌓는 작업까지 도왔다. 최근 3년간 충청우정청이 지역사회에 기부한 연탄은 모두 8724장에 이른다.
봉사단은 연탄 전달을 마친 뒤 마을 주변 환경정비 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사회공헌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이승원 청장은 "노사가 함께 동참해 이웃의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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