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와 체험으로 만나는 '2025 대전디자인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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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와 체험으로 만나는 '2025 대전디자인페스타'

제34회 대전디자인어워드 수상작품, 꿈씨패밀리 상품 등 전시
어린이 디자인 축제, 취업 상담회, 체험교실 등 부대행사 진행

  • 승인 2025-11-27 17:08
  • 신문게재 2025-11-28 6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3. 전시와 체험으로 만나는 ‘2025 대전디자인페스타’1
중부권 대표 디자인 축제인 '2025 대전디자인페스타' 개막식이 27일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제공은 대전시
중부권 대표 디자인 축제인 '2025 대전디자인페스타' 개막식이 27일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행복한 대전을 디자인하다(Design for Happy Daejeon)"를 주제로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지역 디자인산업과 공공디자인, 로컬 브랜딩, 대학 및 청년 디자이너 프로젝트 등 대전 디자인 생태계 전반의 성과물 전시와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올해 전시는 행복(H·A·P·P·Y)으로 구성된 다섯 개 테마존을 중심으로 지역 디자인의 다양한 흐름을 입체적으로 조망했다.

H존에서는 '대전디자인핫스팟' 프로젝트와 대전의 로컬 문화 및 관광자원을 활용한 상품들이 선보이며 로컬 기반 디자인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A존에서는 '대전디자인어워드' 수상작과 디자인·과학·기술이 융합된 미래지향적 프로젝트가 전시돼 디자인의 확장성과 미래 가치를 제시했다. P존에서는 지역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 성과가 공개되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 활용 사례가 공유됐다. P(Public)존에서는 로컬 브랜딩, 공공시설물 개발, 2026 세계태양광총회와 연계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가 전시돼 시민 생활과 도시 품격을 높이는 공공디자인의 역할을 소개했다. Y존은 RISE 사업을 기반으로 한 대전대·목원대·배재대·충남대·한남대 등 5개 대학의 교육·연구 성과와 세계일류디자이너양성사업(KDM+) 참여 학생들의 프로젝트가 전시돼 미래 디자인 인재들의 실험적 시도와 잠재력을 보여주는 장이 됐다. 전시와 함께 다양한 학술·체험·상담 프로그램도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며 운영된다.

27일 열린 디자인 포럼에서는 이장섭 서울대 교수와 최성호 한양사이버대 교수가 연사로 참여해 '도시의 서사_장소와 공동체를 엮는 디자인'을 주제로 도시 공간, 지역 공동체, 디자인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28일 오전에는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디자인 축제'가 개최된다.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행복한 대전'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지역기업을 위한 디자이너 비즈니스 상담회와 청년 구직자를 위한 디자이너 취업 상담회를 열어 기업·디자이너·청년 간 실질적 교류와 협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29일에는 유치원생·초등학생·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테셀레이션(패턴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디자인 원리를 직접 경험하는 참여형 체험이 이어진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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