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00선 탈환 실패…충청권 상장기업 주가 혼조세

  • 경제/과학
  • 금융/증권

코스피 4000선 탈환 실패…충청권 상장기업 주가 혼조세

코스피 지수, 5거래일 만에 장중 4000선 돌파
이후 상승분 반납…코스닥 시장도 소폭 상승

  • 승인 2025-11-27 16:36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PYH2025112716180001300_P4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코스피 지수가 미국 증시 훈풍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상승했지만 4000선 재탈환에 끝내 실패했다. 코스닥 시장에 주로 분포한 충청권 상장기업들의 주가는 혼조세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66%(26.04포인트) 상승한 3986.91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간밤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인공지능(AI) 관련주에 순환 매수세가 몰리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주의 주가가 뛰기도 했다. 한국은행의 이날 기준 금리 동결 발표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며 코스피는 5거래일 만에 장중 4000선을 돌파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 폭을 반납하며 4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지수 상승을 견인한 건 외국인과 기관이다. 이날 외국인은 1486억 원을, 기관 투자자는 4343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6108억 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74포인트(0.31%) 오른 880.0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878.04~884포인트 사이에서 움직이며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이날 1788억 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16억 원, 427억 원을 순매도했다.

충청권 상장기업이 상당수 분포한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상위 주는 이날 엇갈린 주가 흐름을 보였다. 레인보우로보틱스(+2.68%), 알테오젠(+0.58%) 등은 강세를 보였지만, 펩트론(-3.45%), 리가켐바이오(-2.64%), 에코프로비엠(-2%), 에코프로(-1.92%)의 주가는 약세로 마쳤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7원 내린 1464.9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최근 1500원대를 위협할 정도로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한 원·달러 환율로 인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기준금리를 2.50%로 동결했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해수부, 중국과 해운 회담으로 현안 합의
  2. 천안 수신멜론축제 6~7일 개최
  3. 해양사고 선박의 30%, 기존 행위 반복… 예방책 없나
  4. 백석문화대, K-뷰티 실무 인재 육성을 위해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와 MOU 체결
  5. 백석대 소셜비즈니스융합전공, 고려인 후손 돕기 모금 캠페인 전개
  1. 대전농협-보라미봉사단, 농촌 일손돕기 볼사활동 진행
  2.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 "시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고 시민과 함께 미래 열 것"
  3.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당선자 현충원 참배! 허태정 방명록에 남긴 말은?
  4. 소비자원-정수기 사업자정례협의체, 학교 정수기 안전 사용 캠페인 진행
  5.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헤드라인 뉴스


690g 초미숙아, 세종서 100일간 치료 끝 퇴원 앞둬

690g 초미숙아, 세종서 100일간 치료 끝 퇴원 앞둬

출생 당시 체중이 690g에 불과했던 초미숙 이른둥이가 100일이 넘는 치료 끝에 건강을 회복하고 퇴원을 앞두고 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임신 23주 5일 만에 태어난 극소저체중 이른둥이가 의료진의 집중 치료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해 퇴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남 창원에 거주하는 산모 A 씨는 임신 23주차에 양막이 파열돼 세종충남대병원으로 긴급 전원됐으며, 하루 만에 시작된 진통으로 체중 690g의 초미숙아를 출산했다. 아기는 출생 직후 신생아 소생술을 받은 뒤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 치료와 정맥영양 치료 등을..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당선자 현충원 참배! 허태정 방명록에 남긴 말은?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당선자 현충원 참배! 허태정 방명록에 남긴 말은?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6.3지방선거 당선자들이 5일 현충원을 참배했다. 허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과 함께 현충탑에 분향하고 호국영령들에 대한 넋을 기렸다. 허 당선인은 참배 후 방명록에 "민생을 되살리고 시민주권 시대를 열어 대전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습니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당선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에서 "대전의 국회의원 7분, 5분의 구청장 그리고 시의회 구의회 민주당의 절대적인 다수당의 지위를 갖게 됐다. 강력한 추진력으로 대전의 변화, 또 시민주권 시대를 여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무거운 책임..

400년 전 절절한 사부곡(思婦曲)…당진시 `안민학 애도문` 국가보물 승격 추진
400년 전 절절한 사부곡(思婦曲)…당진시 '안민학 애도문' 국가보물 승격 추진

당진시가 20대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아내를 향한 남편의 애틋한 사랑이 담긴 충남도 유형문화재 제243호 '안민학 애도문 및 백자명기'를 국가 지정 문화유산(보물)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절차에 나선다. 시는 6월 5일 충남도 문화유산 안민학 애도문의 국가지정(보물) 승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8년 도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안민학 애도문은 안민학 선생이 부인을 여의고(1576년 5월 10일 병자년) 관에 넣은 부장품으로서, 한글로 쓰인 16세기 애도적 내용의 편지다. 애도문은 1978년 소유자가 14대 조모인 현풍 곽씨 묘를 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 분주한 개표소 분주한 개표소

  •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