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민선8기 주민참여예산 4만 5500명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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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민선8기 주민참여예산 4만 5500명 투표

올해 15억원 규모 103개 사업 확정

  • 승인 2025-11-30 16:36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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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주민참여예산 성과 아카데미. (사진= 대전 유성구)
대전 유성구의 민선 8기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에 총 4만 5500여 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민들은 1500여 건의 마을 현안 사업을 제안했으며, 이 가운데 291건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됐다.

유성구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5 주민참여예산 성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 5기 '주민이 직접 예산을 선택한 첫해'부터 민선 8기의 '주민주도형 완결 구조' 확립까지의 주민참여예산제를 돌아보고, 주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 8기 동안 총 1548건의 제안과 4만 5513명의 투표 참여로 53억 원 규모의 291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올해는 동별 주민총회와 구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내년 추진할 15억 원 규모의 103개 사업을 확정했다.

주요 우수 사례인 어린이날 기념행사와 연계한 목재 체험 행사는 '유성 어린이 한마당&나무랑 놀꾸야'와 권역별 공원에서 진행된 '깜짝 팝업 놀이터 놀꾸야'를 통해 놀이 문화를 조성하고 탄소중립 가치 인식도 높였다.

또, 온천1동에서는 행정복지센터 내 온천마을 방송국을 활용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 소식을 취재·제작해 유튜브로 공유하는 '온천마을 생생정보通'이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청소년이 제안 단계부터 기획·진행·평가까지 전 과정을 주도한 '청소년이 만든다 청소년 축제'를 2회 개최해 청소년의 마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관계 형성에 도움을 줬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의 의견이 지역의 변화로 이어지는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 참여 구조를 보완하고 청소년 등 미래세대 중심의 운영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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