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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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서명운동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촉구

  • 승인 2025-11-30 15:46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경산시 서명운동 출범식
경산시는 28일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10만 범시민 서명운동 출범식을 가졌다. /경산시 제공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필요성이 국회 정책토론회를 계기로 중앙정책 의제로 본격 논의되기 시작하면서, 지역 차원의 시민참여도 확산되고 있다.

지난 9월 국회에서 조지연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기현, 박성민, 서범수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정책토론회에서는 경산~울산 간 직선 고속도로의 필요성과 타당성, 영남권 산업 경쟁력 강화 효과, 국가 교통망 확충 측면의 전략적 의미가 종합적으로 논의됐으며, 중앙정부 차원의 검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 같은 공론화 흐름 속에서 경산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국가정책에 직접 전달하기 위해'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 10만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경산시는 지난 28일 경산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에서'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 10만 범시민 서명운동 출범식'을 열었다.

서명은 11월 2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시청 홈페이지 및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참여와 함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전통시장, 각종 행사장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경산시는 전 부서와 관계기관, 기업체, 대학, 자생 단체와 협력해 참여 통로를 넓히고, 수합된 서명은 국토교통부 등 중앙정부에 공식 전달할 예정이다.

출범식에는 조지연 국회의원, 조현일 시장, 도·시의원, 기업·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지연 국회의원은 "경산과 울산을 잇는 직선 고속도로는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영남권 물류 혁신의 핵심 인프라이자, 미래 산업 지도를 바꾸는 전략적 대안"이라며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울산 고속도로는 기업 물류비 절감과 산업 경쟁력 강화가 절실한 지금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업"이라며 "10만 범시민 서명운동은 시민의 염원을 모아내는 과정인 만큼, 국토교통부에 간절한 시민의 뜻을 전달해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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