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내년 기반시설사업 국비 252억원 확보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내년 기반시설사업 국비 252억원 확보

보배복합지구 간선도로 개설공사 등 6개 사업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경제자유구역 기반시설 확충 탄력

  • 승인 2025-12-06 15:06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저용량사진)
보배복합지구 간선도로./경자청 제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내년 기반시설사업 국비 25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년 130억원 대비 약 2배 정도의 재정 확대로 경제자유구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속도를 크게 끌어올릴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자청은 이번 국비 확보로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접근성 개선을 위한 지역 교통망 정비, 부산항 신항 및 경제자유구역 물동량 수송 효율화 등 주요 과제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주요 국비확보 사업내역은 ▲BJFEZ 북측진입도로 100억원 ▲명지지구(2단계) 간선도로 확장 10억원 ▲두동지구 진입도로 10억원 ▲보배복합지구 간선도로 53억원 ▲웅동지구 진입도로 32억원 ▲웅동지구 북측간선도로 47억원이며, 총 6개 기반시설 사업에 총 252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특히, 만성 정체로 통행불편을 겪고 있는 서부산권의 교통개선과 원활한 물류수송, 부산~경남 접근성 강화 등을 위한 서낙동강 횡단교량(가칭 장낙대교) 건설사업인 BJFEZ 북측진입도로에 국비 100억원을 확보해 본격적인 공사추진이 가능하게 됐고, 부산항신항 및 진해신항의 배후 복합물류거점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보배복합지구 간선도로에 국비 53억원을 확보해 내년 상반기 공사착공 등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산과 경남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물류망이 확충되면 부산항신항에서 발생하는 물동량이 보다 원활하게 처리됨에 따라 광역경제권의 연계가 강화돼 지역 산업 전반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지고,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되며, 경제자유구역 전반의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성호 청장은 "확보된 예산은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을 동북아 물류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핵심 기반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제력 제고까지 연결되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 '시루섬 기적의 다리' 14일부터 유료 전환…성인 2천 원
  2. 2030년 완성기 맞는 세종시… 읍면동 활력 도모 방안은
  3. 이번엔 대동교… 트램 공사로 15일부터 왕복 2차로 축소
  4. 천안지역 택시 운수종사자 조합, 택시통합·행복콜 폐지 성토...'사회적 합의 우선'
  5. 성심당에 담긴 대전의 시간, 대학생들의 시선으로 풀어내다
  1. 대전 대동2지구 공공분양 계약 부진… LH, 공인중개사 활용 나서
  2.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
  3. 대전을지대병원 홍준화 교수, 지질·동맥경화 국제학술대회 '미래인재상' 수상
  4. 예산 대술면, 주민 400여 명 함께한 '내꽃향 축제' 성황리 마무리
  5. 대전시, 감사위원장 박희진·홍보담당관 강순욱 임명

헤드라인 뉴스


세종 2031년까지 중앙행정기관 44곳 이전… 행정수도 발돋움

세종 2031년까지 중앙행정기관 44곳 이전… 행정수도 발돋움

정부가 2031년까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44개 기관의 세종 이전을 추진하면서, 세종시는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도약할 중대한 전기를 맞게 됐다. 수도권 일극체제를 종식하고 세종시를 실질적인 국정운영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사실상 모든 중앙부처를 집결시키겠단 의지다. 정부는 임시 청사를 활용하는 27개 기관을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이전하고, 나머지 17개 기관은 2031년까지 독립 청사를 신축 후 순차적으로 이전할 방침이다. 특히 정부가 '행복도시법'상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된 외교·통일·국방·법..

與野 코레일 철도공단 국감 KTX·SRT통합 대립각
與野 코레일 철도공단 국감 KTX·SRT통합 대립각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한국철도공사·국가철도공단 국정감사에선 KTX와 SRT의 고속철도 통합 운행을 둘러싸고 여야가 대립각을 세웠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두 회사의 통합으로 철도 이용객 편의 증대와 운임 인하 효과가 있었다고 호평했다. 반면, 보수야당인 통합의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한 졸속 추진이라고 혹평하며 공세를 퍼부었다.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은 "통합 운영 시작 이후 하루 평균 이용객이 전년 대비 12% 늘고 수서축 이용객은 28%가량 증가했으며, 국민 교통비 부담도 약 228억원 절감됐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2026] 국감] 지식재산처 국감, `라방 위조상품 판매` 등 쟁점
[2026] 국감] 지식재산처 국감, '라방 위조상품 판매' 등 쟁점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지식재산처 국정감사에선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한 위조 상품 판매와 AI를 무단으로 악용하는 상업 서비스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이 쟁점으로 다뤄졌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예전에는 오프라인에서 은밀하게 위조상품을 판매했다면 이젠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라이브 방송을 타고 위조 제품이 널리 퍼지고 있다"며 해외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한 위조 상품 거래 실태와 지식재산처의 단속 및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위조상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