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질환 인식 개선 선도…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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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질환 인식 개선 선도…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우수 사례 공유

  • 승인 2025-12-14 11:31
  • 신문게재 2025-12-15 3면
  • 이영진 기자이영진 기자
성과대회
(출처=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도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확대 운영과 맞춤형 예방교육으로 알레르기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다.

경기도는 12일 소노캄 고양에서 '2025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를 열고 유공자 7개 기관·개인을 표창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수탁운영)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시군 보건소 및 안심학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우수사례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용인시수지구보건소, 파주시 운정보건소, 성남시 수정구보건소 등 3개 보건소와 양평단월초등학교, 부천시역곡하나어린이집 등 2개 학교, 광주시 오포능평어린이집 한상미 원장, 양주시 은현초등학교 이미영 보건교사가 도지사상을 받았다.

용인시수지구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산림치유·뮤지컬 프로그램 개발,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 다각적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양평단월초등학교는 '아토피·천식 제로 그린(Green) 학교' 사업으로 학생·학부모 대상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켰다. 한상미 원장은 2018년부터 안심학교를 운영하며 지역 최초 안심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세심한 환경관리로 아동 건강을 보호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운영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 인식 개선과 안심학교 지정 확대를 했다.

2007년 3개 초등학교에서 시작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은 2025년 820개교로 확대됐다. 센터는 환자, 의료인, 교사, 학부모, 구급대원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으며, 특히 14년간 꾸준히 운영해 온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아나필락시스 응급상황 대처 교육은 구급대원의 아나필락시스 인지도를 30점대에서 90점대로 끌어올렸다.

경기도는 아토피 천식 교육정보센터 운영을 위해 지난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1개소 추가 지원을 받아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에 위탁해 남?북부에 1개소씩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지역사회 알레르기질환 관리 수준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종익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알레르기 질환은 조기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교육정보센터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도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북부=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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