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팀 미션 과제 수행 사업' 성공적 마무리

  • 전국
  • 부산/영남

한동대 '팀 미션 과제 수행 사업' 성공적 마무리

학생 주도형 전인교육 새 모델 제시
20개 팀에 팀당 최대 500만원 지원
도전적 프로그램 주도적 기획 실행
글로컬대학사업 일환… 경쟁력 '쑥'

  • 승인 2025-12-27 16:28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2025 팀 미션 과제 수행 사업 성과 공유회에 참석한 최도성 한동대 총장과 교직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동대(총장 최도성)가 글로컬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팀 미션 과제 수행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학생 주도형 전인교육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

지난 18일 개최된 성과 공유회를 통해 한 해의 성과를 집약한 사업은 교원과 학생 200여 명이 20개 팀으로 참여해 눈에 띄는 결실을 맺었다.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각 팀에 최대 500만 원에 달하는 파격적인 지원금을 편성했다는 점이다.

한동대 특유의 팀제도 내에서 학생 활동에 이처럼 대규모 재정 지원이 이뤄진 것은 전례 없는 사례다. 학생들이 제약 없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깊이 있는 탐구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됐다는 평가다.

학생들은 기존 RC(팀 제도) 내 인성교육 틀을 유지하면서도 자기 이해와 진로 설정, 역량 개발 등 미래 설계에 필요한 실질적 과제를 수행했다.

공동체원들과의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면서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크게 신장시켰다.

특히 '배워서 남주자'는 한동의 정신을 실천하며 사회를 섬기는 태도와 리더십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기회가 됐다.

성과 공유회에서는 한 해 동안 학생들이 갈고닦은 역량과 성취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창의적이고 심도 있는 발표가 이어졌으며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팀에게는 시상을 통해 노고를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행사가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이자 차세대 크리스천 리더로 성장할 수 있음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입을 모았다.

김군오 RC전인교육원장은 "학생들이 과제 수행을 넘어 지원금을 기반으로 도전적이고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하길 기대했다"며 "과감한 지원이 학생들의 혁신 활동과 사회 공헌 역량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최도성 총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시선과 참신한 기획, 성실한 참여로 이뤄낸 성과들을 보며 깊은 보람을 느낀다"며 "한동인들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만큼, 이 같은 사업이 더 확장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전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둔산·송촌 선도지구 공모 마감…과열 경쟁 속 심사 결과 촉각
  2. 대중교통 힘든 대덕연구단지 기관들도 차량 2부제 "유연·재택 활성화해야"
  3. 경부고속철도 선형 개량 공사에 한남대, 국가철도공단 수년째 마찰
  4. 與 충남지사 양승조-박수현 세종시장 이춘희-조상호 결선行
  5. 백동흠 신임 대전경찰청장 "시민안전 수호하고 공정한 경찰 최선"
  1. 충남대병원 파킨슨병의 날 심포지엄 개최
  2. 與 세종시장 이춘희·조상호 결선행 "낙선 후보 지지세 향방 관건"
  3. 법인카드 관리 회계과장이 5년간 16억원 회삿돈 횡령 '징역형'
  4. 대전 길거리에서 아내에게 흉기 40대 체포
  5. 김호승 충남경찰청장 "교통·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 다할 것"

헤드라인 뉴스


"세종 수도 완성, 말 뿐이었나"…개헌은 배제, 특별법은 지연 우려

"세종 수도 완성, 말 뿐이었나"…개헌은 배제, 특별법은 지연 우려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움직임에 잇따라 찬물을 끼얹는 상황이 펼쳐지자 중앙 정치권을 향한 지역사회의 공분도 나날이 거세지고 있다. 수도 완성이 현 정부 국정과제인 데다 여야 지도부 모두 이견이 없다는 입장을 꾸준히 내세웠음에도 불구하고 개헌 동시투표는 배제, 관련 특별법은 지연 우려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7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을 제외한 여야 6당 주도로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우원식 의장 등 187명 발의)을 마련, 지난 3일 의안 접수까지 이뤄졌다. 개헌안은 기존 한문인 헌법 제명의 한글화를 비롯해 부마항쟁과 5·18민..

베이커리 카페·주차장 가업상속공제 제외... 대전서도 혜택 제외 많아지나
베이커리 카페·주차장 가업상속공제 제외... 대전서도 혜택 제외 많아지나

최근 대전과 근교에서 제빵시설을 갖추지 않은 채 우후죽순 들어선 대형 베이커리 카페와 비교적 설치가 간단하고 단순 유지만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자가 사설 주차장은 앞으로 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부터 대형 카페나 기업형 베이커리가 상속과 증여 과정에서 편법으로 활용되고 있는지 점검하라는 지시 이후 최근 열린 국무회의에서도 잇단 지적에 정부가 칼을 빼든 것이다. 빵을 만들지 않는 베이커리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고, 가업 경영 인정 기간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7일 정부 등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충청권 상장기업, 중동 전쟁 여파에 시총 31조 8191억 원 증발
충청권 상장기업, 중동 전쟁 여파에 시총 31조 8191억 원 증발

미국과 이란 전쟁 여파로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충청권 상장사의 성장세도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특히 기계·장비 업종과 금융업의 약세가 두드러지며, 이들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한 달 사이 31조 8191억 원 감소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7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2026년 3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87조 5043억 원으로 전월(219조 3234억 원)보다 14.5% 감소했다. 이 기간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의 시총은 12.5%, 충북은 17.9%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전·세종..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 유가족에게 쫓겨나는 안전공업 대표 유가족에게 쫓겨나는 안전공업 대표

  • 중동전쟁 장기화에 요소비료 수급 불안 중동전쟁 장기화에 요소비료 수급 불안

  • 꿈돌이 선거택시 대전 도심 달린다 꿈돌이 선거택시 대전 도심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