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교직원 손뜨개 동아리, 정성 담은 '따뜻한 나눔' 실천

  • 충청
  • 서산시

서산교육지원청 교직원 손뜨개 동아리, 정성 담은 '따뜻한 나눔' 실천

직접 제작한 털실 목도리 150개 기부…교육공동체의 연대와 온기 전해

  • 승인 2025-12-27 09:4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1227094632
서산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손수 만든 목도리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clip20251227093931
서산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손수 만든 목도리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서산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손수 만든 목도리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용) 교직원 손뜨개 동아리는 26일 오전 11시 한동명 서산시복지문화국장, 김영식 사회복지과장, 이규선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털실 목도리 150개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서산교육지원청 교육행정나눔회 소속 교직원들이 참여하는 손뜨개 동아리의 정기 활동 결과물로, 교직원들은 업무 중 틈틈이 시간을 내어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여 목도리를 완성했다. 이렇게 제작된 목도리는 관내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돼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

김애라 서산교육지원청 교육행정나눔회 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배려와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규선 위원장은 "2020년 이후 매년 이어지고 있는 서산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목도리는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용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직원 한 분 한 분의 정성이 모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교육은 교실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과정 속에서도 완성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산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아이들과 이웃 모두에게 희망을 전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시 관계자는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직접 만든 목도리에는 단순한 물품 이상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서산시는 앞으로도 교육기관, 복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 교직원 손뜨개 동아리는 손뜨개 활동을 통해 교직원 간 소통과 정서적 힐링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따뜻한 교육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자발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실천은 교육기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둔산·송촌 선도지구 공모 마감…과열 경쟁 속 심사 결과 촉각
  2. 대중교통 힘든 대덕연구단지 기관들도 차량 2부제 "유연·재택 활성화해야"
  3. 경부고속철도 선형 개량 공사에 한남대, 국가철도공단 수년째 마찰
  4. 與 충남지사 양승조-박수현 세종시장 이춘희-조상호 결선行
  5. 백동흠 신임 대전경찰청장 "시민안전 수호하고 공정한 경찰 최선"
  1. 충남대병원 파킨슨병의 날 심포지엄 개최
  2. 與 세종시장 이춘희·조상호 결선행 "낙선 후보 지지세 향방 관건"
  3. 법인카드 관리 회계과장이 5년간 16억원 회삿돈 횡령 '징역형'
  4. 대전 길거리에서 아내에게 흉기 40대 체포
  5. 김호승 충남경찰청장 "교통·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 다할 것"

헤드라인 뉴스


"세종 수도 완성, 말 뿐이었나"…개헌은 배제, 특별법은 지연 우려

"세종 수도 완성, 말 뿐이었나"…개헌은 배제, 특별법은 지연 우려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움직임에 잇따라 찬물을 끼얹는 상황이 펼쳐지자 중앙 정치권을 향한 지역사회의 공분도 나날이 거세지고 있다. 수도 완성이 현 정부 국정과제인 데다 여야 지도부 모두 이견이 없다는 입장을 꾸준히 내세웠음에도 불구하고 개헌 동시투표는 배제, 관련 특별법은 지연 우려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7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을 제외한 여야 6당 주도로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우원식 의장 등 187명 발의)을 마련, 지난 3일 의안 접수까지 이뤄졌다. 개헌안은 기존 한문인 헌법 제명의 한글화를 비롯해 부마항쟁과 5·18민..

베이커리 카페·주차장 가업상속공제 제외... 대전서도 혜택 제외 많아지나
베이커리 카페·주차장 가업상속공제 제외... 대전서도 혜택 제외 많아지나

최근 대전과 근교에서 제빵시설을 갖추지 않은 채 우후죽순 들어선 대형 베이커리 카페와 비교적 설치가 간단하고 단순 유지만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자가 사설 주차장은 앞으로 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부터 대형 카페나 기업형 베이커리가 상속과 증여 과정에서 편법으로 활용되고 있는지 점검하라는 지시 이후 최근 열린 국무회의에서도 잇단 지적에 정부가 칼을 빼든 것이다. 빵을 만들지 않는 베이커리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고, 가업 경영 인정 기간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7일 정부 등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충청권 상장기업, 중동 전쟁 여파에 시총 31조 8191억 원 증발
충청권 상장기업, 중동 전쟁 여파에 시총 31조 8191억 원 증발

미국과 이란 전쟁 여파로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충청권 상장사의 성장세도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특히 기계·장비 업종과 금융업의 약세가 두드러지며, 이들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한 달 사이 31조 8191억 원 감소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7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2026년 3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87조 5043억 원으로 전월(219조 3234억 원)보다 14.5% 감소했다. 이 기간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의 시총은 12.5%, 충북은 17.9%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전·세종..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 유가족에게 쫓겨나는 안전공업 대표 유가족에게 쫓겨나는 안전공업 대표

  • 중동전쟁 장기화에 요소비료 수급 불안 중동전쟁 장기화에 요소비료 수급 불안

  • 꿈돌이 선거택시 대전 도심 달린다 꿈돌이 선거택시 대전 도심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