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통한 나눔실천' 김영찬 골프존그룹 회장 이색기부 눈길

  • 경제/과학
  • 기업/CEO

'골프 통한 나눔실천' 김영찬 골프존그룹 회장 이색기부 눈길

올해 버디 기금 4500만원 기탁… 지난 6년간 3억원 달해

  • 승인 2025-12-30 13:06
  • 신문게재 2025-12-31 8면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사진) 김영찬 골프존그룹 회장
골프존은 김영찬 골프존그룹 회장이 올해 골프 유망주 지원을 위한 '버디 기금' 4500만원을 유원골프재단에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골프존 제공
김영찬 골프존그룹 회장과 그의 가족들이 골프를 통해 실천해 온 나눔문화가 따뜻한 이색기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30일 골프존에 따르면, 김영찬 회장 가족은 지난 2020년부터 6년간 골프 라운드에서 버디 이상을 기록하거나 에이지 슈트를 달성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하는 이른바 '버디 기금'을 조성해왔다. 골프 유망주 지원을 위한 이 사업은 올해에도 약 4500만원을 적립, 유원골프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로 유원골프재단은 골프 유망주 1인당 연간 1200만원을 지원하는 '희망나무 장학생'을 기존 1명에서 4명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2026년 희망나무 장학생으로는 김서아, 장하은, 강주원, 윤태웅 선수가 선발됐다. 재단은 보다 많은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희망나무 특별 장학생'과 별도로 선발 기준을 완화한 '희망나무 장학생' 제도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

김 회장의 버디 기금은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는다. 2020년 5200만원을 시작으로 2021년 4600만원, 2022년 6000만원, 2023년 5000만원, 2024년 4600만원, 2025년 4500만원까지 6년간 누적 기부액은 약 3억원에 이른다. 이 기금은 매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전달되며 나눔의 선순환을 이어가고 있다.



김영찬 골프존그룹 회장은 "실력 있는 유망주들이 보다 다양한 기회를 통해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여건이 어려워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의료원 응급실, 전문의 6인 체제로 24시간 상시운영
  2. [그땐 그랬지] 1990년 설연휴 대전 시민의 안방 모습은?… TV 앞에서 명절의 추억을 쌓다
  3. 대전시 공기관 직원, 평가위원 후보 610명 명단 유츨 벌금형
  4. 천안박물관, '붉은말과 함께하는 설날 한마당' 개최
  5. 한국타이어 '나만의 캘리그라피' 증정 이벤트 성료
  1. 대덕산단 입주기업 대부분 설 연휴 ‘5일 이상’ 쉰다… 5곳중 1곳 이상 상여금 지급
  2. 노은.오정 농수산물도매시장 설 휴장
  3. '보물산 프로젝트'공공개발로 빠르게
  4. 백석문화대, 천안시 특산물 활용 소스·메뉴 개발 시식회 및 품평회 개최
  5. 충남하나센터, 충남 5개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설맞이 북한이탈주민 백미 지원

헤드라인 뉴스


`학교급식법` 개정, 제2의 둔산여고 사태 막을까… 새학기 학교는?

'학교급식법' 개정, 제2의 둔산여고 사태 막을까… 새학기 학교는?

학교 급식종사자의 근무환경과 인력 부족 문제를 개선해 안정적인 급식 공급을 도모하는 '학교급식법'이 개정된 가운데 대전에서 매년 반복되는 급식 갈등이 보다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현재 논란이 된 둔산여고 석식 재개 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1월 29일 국회를 통과한 '학교급식법' 개정에는 학교급식 인력 기준에 대한 내용 등이 담겼다. 학교급식종사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해 안정적인 급식 환경을 조성한다는 게 법 개정 취지다. 그동안 급식조리사들은 과도한 업무 부담을 낮추기 위해 조리사 한 명당 식수인..

초등 졸업때 미래 나에게 쓴 편지 20년만에 열어보니…대전원앙초 개봉식 가져
초등 졸업때 미래 나에게 쓴 편지 20년만에 열어보니…대전원앙초 개봉식 가져

초등학교 졸업 20주년이 되는 날 학교 운동장에서 우리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던 풋풋한 마음이 실제로 결실을 맺었다. 13살에서 33살이 된 그들은 20년 만에 교실로 돌아와 13살 과거의 자신이 33살 현재의 나에게 쓴 편지를 수신했다. 대전 원앙초등학교는 2월 14일 오후 2시 20년 전 제1회 졸업생들을 초청해 당시 졸업을 앞두고 '20년 후의 내 모습은'이라는 주제로 쓴 편지의 개봉식을 가졌다. 원앙초는 서구 관저동에서 2005년 3월 31학급으로 개교했고, 2006년 2월 16일 1회 졸업식에서 168명이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이 다가오면 골목부터 달라지던 시절이 있었다. 대문은 누구를 환영하던 활짝 열려 있었고 마당에는 전 부치는 냄새가 가득했다. 아이들은 설빔을 차려입고 골목을 뛰어다녔으며 어른들은 이웃집을 오가며 덕담을 나눴다. 그러나 2020년대의 설은 사뭇 다르다. 명절은 여전히 달력 속 가장 큰 절기지만 그 풍경은 빠르게 바뀌며 이제는 사라지거나 점점 볼 수 없는 풍경들이 늘어나고 있다. 먼저 귀성길을 준비하는 모습과 풍경도 크게 달라졌다. 1990~2000년대만 해도 명절 열차표를 구하기 위해 밤새 줄을 서는 일이 흔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 누가 누가 잘하나? 누가 누가 잘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