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대통령상 7관왕' 역대 최고 행정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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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대통령상 7관왕' 역대 최고 행정혁신

국무총리상 2건 등 총 68건…행정역량 전국적 인정

  • 승인 2025-12-30 11:29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광주광역시청사1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가 최근 2025년 한 해 동안 중앙부처 등 각종 평가에서 대통령상 7관왕에 오르는 등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30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대통령상 수상은 교육·돌봄·환경·경제·긴급구조·디지털정부 등 시정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둔 점이 특징이다.

대통령상 7건에 이어 국무총리상 2건, 장관급 이상 수상 21건 등 총 68건의 기관 표창을 수상, 시정 전반의 행정역량과 정책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시민의 삶을 기준으로 정책을 설계하고, 데이터와 협업에 기반한 행정혁신을 지속 추진한 시정 운영이 중앙정부 등으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결과다.

광주시는 일경험드림 사업, 근로자 주거비 지원, 청년드림은행 등 청년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생애주기적 청년정책을 추진했다. 이같은 청년정책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계획 및 체계 구축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대규모 국비를 확보, 지역?대학?산업이 연계된 인재양성 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평가 우수지역 선정, 글로컬대학 연차평가 A등급, 교육발전특구 1차년도 운영 성과 최고등급(A)을 획득하는 등 교육혁신 분야에서도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광주시 돌봄정책은 전국 지자체와 중앙정부의 벤치마킹과 정책연구 대상으로 주목받았다. 대표 사업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내년 3월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의 표준모델이 됐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정책대상 대상, 지역복지사업 평가 최우수,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우수 지자체 선정 등 돌봄·복지 분야에서 연이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인구정책 유공 국무총리 표창, 보육사업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은 생애주기별 촘촘한 돌봄 정책이 실질적인 평가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은 결과, 안전한국훈련과 비상대비훈련, 긴급구조 종합훈련 우수기관 등 안전?재난훈련 분야에서만 대통령 표창을 3개나 획득했다.

이밖에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국민안전교육 최우수기관,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소방정책 학술회의, 화재안전대책 평가 등 각종 안전?재난 분야 평가에서도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광주시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 참여와 인식 전환을 중심으로 한 환경정책을 꾸준히 실시했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탄소중립포인트제는 2025년 9월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내 최초 정책 인증을 받았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세대 비율은 58%로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에서도 선도적 성과를 냈다.

이와 함께 수도시설·하수도·폐기물처리시설 운영 평가 최우수,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 지자체 선정 등 환경기초시설 운영에서도 안정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행정 분야에서는 협업과 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행정혁신을 지속 추진했다. AI 당지기,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산단노동자 조식 지원 등은 정부 정책으로 채택되거나 벤치마킹 대상이 돼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등급, 정부합동평가 특·광역시 상위권, 시·도지사 공약이행평가 최우수(SA) 등 주요 행정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로 돌아왔다.

또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디지털정부 발전유공 대통령 표창, 지역통계 우수지자체 최우수 수상 등 데이터 기반 행정과 적극행정이 시정 전반에 정착됐음을 입증했다.

광주시는 수상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협업과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지방행정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2025년의 성과는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시정 전반에서 행정혁신의 결실을 맺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정책으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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