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전통시장 특성화 국비 4억여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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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통시장 특성화 국비 4억여 원 확보

혁신 역량 강화 구축
시장 매니저 사업·시설현대화 사업 후속 추진

  • 승인 2026-01-13 11:56
  • 주재홍 기자주재홍 기자
동부시장)
전남 목포시 동부시장./목포시 제공
전남 목포시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6년 전통시장 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6천5백만 원을 확보하며,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 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매년 연속 선정되고 있다며, 이를 야구 경기에 빗대 "매년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특성화 공모사업은 ▲문화관광형 시장 ▲디지털 육성사업 ▲첫걸음시장 육성사업 등으로 구성된 정부 핵심 정책으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2022년에는 자유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 사업'에 선정돼 2년간 '남진야시장'을 운영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해당 기간 6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야시장을 찾으며 목포 전통시장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어 2023년에는 청호시장이 '전통시장 디지털 육성사업'에 선정돼 2년간 사업을 추진하며 유통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온라인 장터 '놀장'에 입점한 상인들은 평균 35% 이상의 매출 증가 효과를 거두며 온라인 거래 정착의 기반을 마련했다.

2024년에는 동부시장이 '첫걸음시장 조성사업'에 선정돼 결제 편의성 제고, 원산지 표시 강화, 친절·청결 서비스 개선 등 3대 서비스 혁신과 함께 안전 강화, 상인회 역량 강화 등 2대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올해는 동부시장이 2027년까지 2년간 국고보조사업인 '문화관광형 시장 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그간의 기반조성 성과를 바탕으로 관광 플랫폼과 문화 콘텐츠를 연계한 지역 특화 명소로 조성해 시장 경쟁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특성화 패키지 사업을 통해 자유시장, 청호시장, 동부시장, 신중앙시장이 '시장·배송 매니저 사업(인력 지원)'과 '상인 교육'에 선정돼 전통시장 전반에 활력이 더해지고 있다.

아울러 청호시장은 전라남도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 8천3백만 원을 확보했으며, 상반기 중 사업을 조기 추진해 방문객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주재홍 기자 6430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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