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고북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본격 추진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고북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본격 추진

지역역량강화 착수보고회 개최, 다양한 의견 교환
여가·문화·체육 활동 복합문화체육센터 조성 기대

  • 승인 2026-01-26 17:0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60126074740
서산시 고북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지역역량강화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고북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본격 추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서산시 고북면은 1월 23일 오후 2시 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고북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지역역량강화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고북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회 김교현 위원장을 비롯해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고북면에서는 서산시 농업정책과가 추진하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통해 기존 공유주방과 마을카페 중심의 일상센터 개념을 넘어, 생활 SOC와 다목적 체육시설을 복합한 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시설은 서산시 고북면 지역 주민들의 여가·문화·체육 활동을 아우르는 거점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주민들은 사업 전반에 대한 질의·답변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현 생동센터 및 주차장을 고려한 최대 건축면적 확보 ▲센터 내 체육시설 공간 확대 ▲인근 주택 조망권을 고려한 건물 배치 ▲높은 기대감에 부응하는 신속한 사업 추진 등을 주요 요청사항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지속 가능한 주민주도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용역의 주요 내용으로는 마을 리더 발굴 및 역량 강화, 운영조직 브랜딩,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찾아가는 마을홍보단 운영 등이 소개되며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김교현 추진위원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뿐 아니라 국화축제 등 대규모 행사 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최용복 고북면장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단순한 시설 건립을 넘어, 고북면의 미래 생활 기반을 새롭게 다지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복합문화체육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사업이 되도록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대기업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세종시는 소외되나
  2.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투자 공식화…"그룹 차원 충청 140조 투자"
  3. '소통' 약속한 오석진…교육공무직 요구안 어디까지 수용할까
  4. 대전권 4년제 기회균형선발 격차… 대전대 전국 평균 웃돌아
  5. 대전경찰청 간부, 여경 모욕·스토킹 혐의로 불구속 송치 후 수사중
  1. 중수청 모집 전부터 술렁이는 수사 현장… "베테랑 빠지면 민생수사 어쩌나"
  2.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고에 시민사회단체 "우주·방산 재검토 해야"
  3. 12년 대전교육 마무리한 설동호 교육감… "교육 향한 마음은 계속"
  4. 대전시, 민선 9기 온통대전 위한 숨고르기
  5.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헤드라인 뉴스


민선9기 지방정부 7월 1일 출범… 충청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민선9기 지방정부 7월 1일 출범… 충청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충청의 미래를 이끌어갈 민선 9기 지방정부(세종시 5기)가 7월 1일 공식적으로 닻을 올린다. 국민의힘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지방권력이 전면 교체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들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에 발맞춰 여당 출신 단체장들이 충청홀대론 극복과 지역 발전 견인은 물론 위기의 재정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가 관건이다. 이날 오전 10시 대전시청에서 취임하는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을 민선 9기 슬로건으로 확정했다. '우리 모두의 대전'에는 시민이 시정의..

이 대통령 2일 충남 아산서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주재
이 대통령 2일 충남 아산서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주재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충남 아산에서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주재한다.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 후속 행사로, 정책 방향을 재차 설명하고 세부적인 계획도 부연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30일 "이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에서 주재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 보고회'에 이어 오늘부터 세 차례, 주요 성장 거점을 중심으로 국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이날 오후 전남광주특별시에서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삼성전자와 SK 하이..

"마트 규제하면 시장 살아 난다" 옛말 …유통정책 전환 필요
"마트 규제하면 시장 살아 난다" 옛말 …유통정책 전환 필요

대형마트를 규제하면 전통시장이 살아난다는 정책 기조가 흔들리면서 변화한 유통환경에 맞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온라인 쇼핑이 유통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지만, 정책은 여전히 이전 환경에 머물러 있어 종사자들은 생존에까지 위협받고 있는 처지에 놓여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4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둘째·넷째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등 이해관계자 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관련 논의는 더 이상 진전되지 않고 있다. 이후 유통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