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대전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진행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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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대전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진행 상황은?

현재 관리처분계획 인가 구역 11곳
도마변동 3구역 올해 중 분양 전망
'7부능선' 사업시행계획 인가 17곳
"재개발 사업지 분양 실수요자 관심"

  • 승인 2026-02-08 12:08
  • 신문게재 2026-02-08 5면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아파트 게티이미지배앵크
게티이미지뱅크. (기사 내용과 무관.)
대전지역 곳곳에서 노후 도시를 새롭게 조성하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진행되면서 정비사업 전반의 추진 상황에 관심이 쏠린다. 분양을 앞둔 사업지를 비롯해 마지막 행정절차를 남겨둔 구역까지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내 정비사업 가운데 행정절차 마지막 단계인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구역은 11곳 1만 6769세대(12월 31일 기준)로 집계됐다. 해당 구역들은 앞으로 이주와 철거, 착공을 거쳐 일반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관리처분계획 인가까지 받고 분양을 준비하는 구역은 중앙1(558세대), 대전역삼성4(1350세대), 대흥4(909세대), 용두동2(794세대), 선화2(1536세대), 도마·변동3(3446세대), 도마·변동6(528세대), 복수동2(890세대), 장대B(2831세대), 대화동1(1660세대), 태평동5(2267세대) 등이다. 특히 도마변동3구역은 올해 분양이 예상되며, 장대B구역은 현재 이주 작업이 진행 중이다. 태평동5구역은 시공사 재선정 절차를 밟고 있다.

사업시행인가 구역은 17곳 2만 3607세대로 파악됐다. 대동4·8(2213세대), 대전역복합(1184세대), 삼성1(1535세대), 대사동1(1080세대), 부사동4(826세대), 산성동2(1665세대), 은행1(2580세대), 오류동1(312세대), 도마·변동4(3045세대), 도마·변동5(2622세대), 도마·변동12(1593세대), 대화동2(1375세대), 가양동5(1028세대), 가오동1(700세대), 삼성동1(722세대), 홍도동2(461세대), 법동2(666세대) 등이다. 산성동2구역은 최근인 2025년 12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득했고, 도마·변동12구역도 10월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조합원 분양신청이 진행 중이다. 사업시행인가는 재개발 사업의 7부 능선으로 꼽히는데, 인가가 이뤄지면 조합원 분양신청과 감정평가를 거쳐 관리처분인가 단계로 나아가게 된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구역은 10곳 1만 3080세대다. 성남동1(1213세대), 대흥2(1278세대), 문화동8(1746세대), 문화2(749세대), 도마변동1(1779세대), 도마변동9(818세대), 도마변동11(1558세대), 가양동7(224세대), 가오동2(952세대), 용문동1·2·3(2763세대) 등이다. 이중 도마·변동 11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 용문1·2·3 '둔산더샵엘리프' 등은 이미 입주가 이뤄졌으며, 나머지 구역도 공사를 통해 순차적으로 준공될 예정이다.

대전의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원자잿값 상승 등 여파에도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을 통한 아파트 공급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올해도 재개발 사업지 분양이 예정돼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다만, 분양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흥행 여부는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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