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치매안심택시' 송영 서비스 운영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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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치매안심택시' 송영 서비스 운영 협약

환자 가족 돌봄 부담 경감

  • 승인 2026-02-06 16:25
  • 최성배 기자최성배 기자
송영
전남 장성군이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유)영천택시와 '치매안심택시 송영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장성군 제공
전남 장성군이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유)영천택시와 '치매안심택시 송영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정귀우 (유)영천택시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치매안심택시 송영 서비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치매안심센터를 오갈 때 무료 택시를 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치매 조기 검진 대상 주민도 이용할 수 있다.

장성군 치매안심택시의 장점은 단순히 '무료 운영'에만 그치지 않는다는 데 있다. 군은 참여 기사들이 치매 증상을 이해하고, 안전 운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치매 파트너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말 그대로 '파트너'가 되어 함께 환자를 돌보고 지켜준다.

이용 시간은 '치매환자 쉼터', '가족 교실' 등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일정에 따라 정해지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돼 이용이 편리하다. 장성군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치매안심택시는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효자 사업"이라며 "이동 수단 때문에 복지 혜택에서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앞으로도 양질의 '치매 안심 환경'을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장성=최성배 기자 csb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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