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 기관 100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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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 기관 100곳으로 확대

지역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 위해 민관협력 기반 구축 나서

  • 승인 2026-02-09 10:47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은 2026년 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에 참여할 기관과 단체를 모집한다.
홍성군이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함께 만드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참여 기관을 대폭 확대한다.

군은 9일 2026년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에 참여할 기관과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기관과 단체가 자살예방 활동에 참여해 자살위기에 처한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읍·면 단위 자살예방 체계다.

홍성군은 2025년 6개 읍·면(홍성읍·홍북읍·금마면·홍동면·장곡면·서부면)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역 내 57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민관협력 기반을 구축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 기관·단체를 100개소까지 늘려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 대상 읍·면 내에서 활동 중인 기관과 단체다. 구체적으로는 약국·병의원 등 보건의료기관,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 학원 등 교육기관, 사회복지시설, 유통·판매업소, 종교단체, 부녀회·청년회 등 주민단체, 지구대·파출소·소방서·우체국 등 공공서비스 기관이 포함된다. 지역사회 자살예방 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기관과 단체는 다섯 가지 전략 중 두 가지 이상을 선택해 활동하게 된다. 활동 영역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이다.

신규 참여 기관에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 인증 현판이 제공된다. 또한 연말에는 활동 실적과 참여도를 종합 평가해 우수 기관·단체에 표창 또는 감사패 등 인센티브를 수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전반에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이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보건소 생명사랑팀(041-630-9561, 041-630-9769)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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