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NSF 아태 연구시험소' 유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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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NSF 아태 연구시험소' 유치 도전

11일 국회의원회관서 토론회 개최

  • 승인 2026-02-10 14:46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물산업 유치 토론회 포스터
물산업 유치 토론회 포스터
대구광역시는 세계적 권위의 인증기관인 NSF(미국위생협회) 아시아·태평양 연구시험소의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유치를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NSF 아·태 연구시험소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물기술 인증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론화에 나선다.

이번 토론회는 대구시와 우재준 국회의원(국민의힘)이 공동 주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산업통상부가 주관한다.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 기업인 등이 참석해 국제 인증 협력 방안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역할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발제 세션에서는 ▲물산업 해외 진출 및 국제 인증의 중요성 ▲글로벌 인증기관인 NSF의 기능과 역할 ▲해외 진출 과정에서 기업들이 겪는 인증 애로 해소 방안 등을 다룬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NSF 아·태 연구시험소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제도적 지원 방향을 모색한다.

대구시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NSF 연구시험소 유치가 단순한 기관 유치를 넘어 국내 물기술 인증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연구시험소가 유치될 경우 국내 기업들은 해외 인증을 국내에서 신속히 준비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우재준 의원은 "글로벌 최고 권위의 인증기관인 NSF 연구시험소가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자리 잡는다면, 우리 기업들이 해외 진출의 첫 관문인 인증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섭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NSF 연구시험소 유치는 대한민국 물기술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실증화시설 고도화를 통해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글로벌 인증과 연계된 물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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