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학생 사고력 제고 ‘독서인문선도교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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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학생 사고력 제고 ‘독서인문선도교실’ 확대

60명 운영교사 선발…질문·토론·글쓰기 중심 인문교육 강화

  • 승인 2026-02-12 16:30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사진2]독서인문선도교실_역량강화_연수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이 광양 정병욱 가옥에서 지역 연계 융합독서프로젝트 '동주, 걷다'활동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라남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독서인문선도교실'을 본격 운영하며, 학교 현장 중심의 독서·인문교육 확산에 나선다.

2024년부터 운영돼 온 '독서인문선도교실'은 질문 중심의 독서·토론·글쓰기 수업을 지속적으로 연구·운영하며, 교내외 독서인문 수업을 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학교도서관을 비롯한 학교 및 지역의 독서인문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교실 안팎에서 인문적 사유가 이어지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올해도 60명의 운영교사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에서 실천가능한 수업 모델을 확산하고, 우수 사례 공유와 지역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독서인문교육의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10~12일 3일간 나주?광양에서는 '2026 독서인문선도교실' 중등 운영교사를 대상으로 사전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됐다. 이번 연수는 AI 기반 미래교육 방향 속에서 독서인문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26학년도 중등 독서인문교육의 방향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에서는 ▲ AI시대, 독서교육 방향성 ▲ 학교도서관에서 만나는 독서인문교육 ▲ 독서인문선도교실 운영 우수 사례 ▲ 인문 독서수업 실습, 협의 및 토론 등이 이뤄져 2026학년도 독서인문선도교실에서 펼쳐질 수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독서인문선도교실 운영 교사들은 올해 각 학교 현장에서 선도적 독서인문수업을 운영하고, 향후 교내는 물론 시군 단위 수업 공개를 통해 우수 사례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하반기 전문가과정 연수를 추가 편성하고, 학교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도 강화해 교원의 인문교육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김영길 글로컬미래교육과장은 "독서인문선도교실은 학생이 스스로 질문하고 깊이 사유하며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힘을 기르는 전남형 인문교육 모델"이라며, "학교 현장에서 축적된 수업 사례가 교내를 넘어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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