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유보통합 시범사업 박차... 격차 해소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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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유보통합 시범사업 박차... 격차 해소 주력

5세 유아 초등 적응 돕는 이음교육 신설
틈새돌봄 위한 토요형 거점기관 공모 운영
영유아 정서 지원 위한 발달검사 및 상담

  • 승인 2026-02-21 15:0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교육청 제공입니다
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모든 영유아가 기관 유형에 관계없이 고른 교육 서비스를 받도록 '유보통합 시범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부산교육청은 정부의 국가책임형 유보통합 기조에 발맞춰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격차를 해소하고 질적 상향평준화를 이루기 위한 실행 모델 구축에 집중한다.

올해는 특히 5세 유아의 원만한 초등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어린이집 이음교육'과 주말 돌봄 공백을 메우는 '토요형 돌봄 거점기관'을 공모해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심놀이환경 조성과 해양생태 가치를 배우는 마음자람 인성교육이 포함됐다.

또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하는 유보이음 협력네트워크 및 공동 문화예술체험을 운영해 기관 간 연계를 강화한다.

영유아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발달검사와 상담 지원, 현장 맞춤형 교육 자료 보급 등도 병행돼 보육 현장의 내실을 기한다.

시교육청은 2024년 실행계획 발표 이후 부산만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시범사업을 지속해 왔다.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와 실제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부산형 유보통합 모델을 정교하게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성과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 속도를 높이고 운영 체계를 안정화하겠다"며 "모든 영유아가 공평한 출발선에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부산교육청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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