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성남시장 출마 예정자 김병욱, 성남시장 뒷북 행정 쓴소리

  • 전국
  • 수도권

더불어 민주당 성남시장 출마 예정자 김병욱, 성남시장 뒷북 행정 쓴소리

1기 분당신도시 재건축 물량 논쟁, 성남시장 무능 언급

  • 승인 2026-02-22 13:38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김병욱 사진8
이재명 대통령실 전 정무비서관 김병욱 사진/김병욱 사무실 제공
6·3 지방선거 성남시장 출마 예정자로 알려진 더불어 민주당 소속 김병욱 (전 청와대 대통령실 정무 비서관)이 20일 신상진 성남시장이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1기 분당신도시 재건축 물량 제한폐지에 대한 국토부 요구와 관련 행정적인 감각이 없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이날 김병욱은 "신상진 시장의 분당신도시 재건축 물량 제한 폐지는 원칙적으로 지지하고 환영하지만 성남시의 준비 없는 행정을 정부 탓으로 되돌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꼬집었다.

특히 "이주 대책 없이 재건축 물량을 고집한 것은 정부의 잘 못이 아니라 성남시의 준비 없는 행정이라"고 지적하면서 "

같은 1기 신도시 고양특례시 경우 국민의힘 이동환 시장이 일산신도시 정비 기본계획에 재건축을 위한 이주 단지 확보 계획을 이미 마련했고, 안양시와 군포시도 평촌과 산본 선도지구를 위한 이주 로드맵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성남시는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은 채, 선거 100여일 앞둔 시점에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탓한 것은 선거를 의식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산은 물량이 5배 늘어났고, 중동 5배, 평촌 2배 이상 늘었는데, 유독 분당만 물량이 동결되었다 주장한 것은 신 시장이 스스로 이주 대책을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은 아닌지 묻고 싶다"라며 "정부가 역차별한 것이 아니라 성남시장의 무능이라"고 일침 했다.

덧붙여 "만약 이번 지방선거에서 성남 시장이 되면 노후주택특별법의 모든 특례를 활용하여 국토부와의 협상 채널을 가동하여 분당 재건축 물량 제한 해소에 나서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분당 재건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절박한 과제라며 준공 30년이 넘은 아파트가 대다수이고, 안전과 도시 경쟁력을 위해 당장 추진해야 하는 과제를 이재명 대통령과 중앙정부, 여당과 핫라인이 되어 선제적으로 해법을 풀어 주민들의 고민을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
  2. 대전교육감 출마 예비후보자들 세 불리기 분주… 공약은 잘 안 보여
  3. '충격의 6연패'…한화 이글스 내리막 언제까지
  4. 이춘희 전 세종시장 "이제 민주당 승리 위해 힘 모아야"
  5. 대전·세종·천안·홍성·청주지역공인회계사회, 17일 본격 출범
  1. 집 떠난 늑구 열흘째 먹이활동 없어…수색도 체력소진 최소화에 촛점
  2. 원성수 세종교육감 예비후보의 진면목… 31개 현안으로 본다
  3.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4. 김인엽 세종교육감 예비후보의 세대교체 선언… 숨겨진 비책은
  5. 세종보 천막농성 환경단체 활동가 하천법 위반 1심서 '무죄'

헤드라인 뉴스


늑구, 물고기 먹으며 버텼나… 뱃속에 낚시바늘과 생선가시

늑구, 물고기 먹으며 버텼나… 뱃속에 낚시바늘과 생선가시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해 9일 만에 포획된 늑대 '늑구'가 몸 안에서 낚시바늘이 발견돼 이를 제거하는 수술까지 마치고 격리되어 건강을 회복 중이다. 대전시와 오월드는 17일 언론 브리핑에서 간밤에 포획한 늑구의 몸 엑스레이 촬영에서 길이 2.6㎝의 낚시바늘이 발견돼 이를 내시경 시술을 통해 몸 밖으로 제거했다고 밝혔다. 늑구 위 안에서는 생선가시와 낚시바늘, 나뭇잎이 있는 것으로 검진됐고, 낚시바늘은 위 안쪽으로 깊게 들어가 있어 자칫 위 천공 위험까지 있었다. 늑구는 오월드 사육공간을 벗어나 보문산 일원에서 지내는 동안 먹이활동을..

6.3 지방선거 D-47… 대전·충남·세종 판세는 어디로
6.3 지방선거 D-47… 대전·충남·세종 판세는 어디로

매 선거마다 정치권의 캐스팅보터 역할을 해온 충청권 민심. 2026년 6.3 지방선거를 47일 앞둔 지금 그 방향성은 어디를 향하고 있을까. 대전 MBC 시시각각(연출 김지훈, 구성 김정미)은 지난 16일 오후 '6.3 지방선거 민심 어디로'란 타이틀의 시사 토크를 진행했다. 고병권 MBC 기자 사회로 김영식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와 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CBS 김정남 기자, 중도일보 이희택 기자가 패널로 출연해 대전과 충남, 세종을 넘어 전국 이슈의 중심에 선 다른 지역 선거 구도를 종합적으로 살펴봤다. 시·도지사 선거는 국..

지역연고 구단 `대전 오토암즈`, 이스포츠 역사상 첫 그랜드 슬램 위업
지역연고 구단 '대전 오토암즈', 이스포츠 역사상 첫 그랜드 슬램 위업

'대전 오토암즈'가 이스포츠 대회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며 '이스포츠 중심도시 대전'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한 구단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것은 프로 이스포츠대회 역사상 최초다. 대전 연고의 프로 이스포츠 구단인 '대전 오토암즈'는 창단 1년 만에 국내 이스포츠 대회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 10'에서 올해 2월에 열린 '페이즈 1'과 '페이즈 2'(3월 대회) 우승에 이어 파이널(4월 대회)까지 제패하면서 한 시즌의 모든 주요 타이틀을 석권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개 지자체 연고 구단들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

  • 세월호 순직교사 故 김초원 씨의 부모가 전하는 생일 축하인사 세월호 순직교사 故 김초원 씨의 부모가 전하는 생일 축하인사

  •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