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센텀2 도시첨단산단 착공... 미래산업 플랫폼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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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센텀2 도시첨단산단 착공... 미래산업 플랫폼 조성

엑스-노믹스 3대 전략 발표
IBM 등 글로벌 기업 유치 협력
행정부시장 주축 사업협의체 출범

  • 승인 2026-02-24 08:06
  • 수정 2026-02-24 14:0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위치도.부산시 제공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위치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25일 오후 3시 해운대구 반송동에서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착공식'을 개최하며 주거와 첨단산업이 결합한 도심형 미래산업 플랫폼 조성을 위한 대장정에 나선다.

이번 착공식은 세양물류와 대형 주차장 이전 등 주요 난제를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로 해결하며 추진 기반을 마련한 데 따른 결실이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정·관계 인사와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부산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할 예정이다.

센텀2지구는 2020년 개발제한구역 해제 이후 단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착공을 통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시는 센텀2 도심융합특구의 비전으로 '다음 100년을 재편하는 엑스-노믹스 허브'를 선포한다. 여기서 엑스(X)는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전환, 생태적 전환을 의미하며 △공간혁신 △산업혁신 △인재혁신의 3대 전략을 통해 경제 체질을 근본적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인공지능과 로봇, 빅데이터 등 미래 신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연구개발 유치를 검토 중이며 양자 클러스터와 데이터센터 건립도 추진한다.

24일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김경덕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부산시 도심융합특구 사업협의체'도 공식 출범한다.

조남준 총괄계획가 등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마스터플랜 수립과 실행을 주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24일 열리는 첫 회의에서는 글로벌 기업 IBM의 수석연구원이 참여해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나선다.

박형준 시장은 "센텀2 도시첨단산단 착공식은 부산만의 차별화된 도심융합특구를 선제적으로 조성하는 신호탄이다"며 "사업협의체라는 강력한 추진체계를 바탕으로 세계적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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