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취약계층 독서지원 확대... 16개 기관 직접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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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취약계층 독서지원 확대... 16개 기관 직접 방문

전문 독서지도사 직접 파견 교육
내달 7일부터 12월까지 연중 운영

  • 승인 2026-02-24 15:1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사상구청 전경
부사 사상구 청사 전경./사상구 제공
부산 사상구가 지리적이나 신체적 제약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2026년 찾아가는 취약계층 독서지원 사업'을 추진해 독서 기본권 강화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오는 3월 7일부터 12월까지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다문화가족센터 등 관내 16개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아동과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정보 취약계층에 맞춤형 독서 체험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통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사상구는 전문 독서지도사를 해당 기관으로 직접 파견해 대상별 특성을 세밀하게 반영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내용으로는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을 돕는 △'행복마실 어르신 인지 활동 책놀이'와 어린이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그림책과 미술 놀이' 등이 마련돼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누구나 독서 활동을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돼야 한다"며 "이번 사업이 다양한 계층의 구민들이 더 나은 삶을 설계하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모든 구성원이 소외되지 않고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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