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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오성 전 부산시의원./권오성 예비후보 제공 |
국민의힘 예비 후보로 나선 권오성 전 부산시의원은 "동래의 골목에서 자라고 학교에서 배우며 역사를 체험한 진짜 동래 사람"이라며 "동래의 발전은 나의 존재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선거 패배의 책임을 인정하면서도, 그 경험을 통해 더 강하고 준비된 행정가로 성장했음을 피력하며 오직 동래와 주민만을 위해 일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권 후보는 현재 동래구가 인구소멸 위험지수 0.499로 소멸 위험 지역에 진입했음을 지적하며, 청년 유출과 골목상권 침체를 해결할 '동래 대전환' 10대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우선 골목상권을 매출 중심 구조로 혁신하기 위해 동래 전역을 '동래 미식지구(Taste Dongrae)' 브랜드로 통합하고, 향토 음식과 파전·막걸리를 활용한 상설 미식 야시장 플랫폼을 구축해 임기 내 골목상권 매출을 2배 이상 늘리겠다고 다짐했다.
금강공원 일대에는 주민 참여형 도시관광 재생구역을 조성하고,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관광협동조합 및 수익을 나누는 '주민 배당형 관광기금' 정책을 도입한다.
또한 사직야구장 주변은 '사직 컬처 스트리트'로 재탄생시켜 야간 경제 플랫폼과 스포츠 관광 숙박 클러스터가 결합한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해 도시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공공 온라인 사교육 플랫폼' 구축과 국제 K문화학교 설립, 인문고 우수 학생 대상 해외 연수 지원 등을 통해 동래 8학군의 명성을 회복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청년 정착을 위해 구청 공공사업에 지역 청년 참여를 최소 20% 의무화하는 '청년일자리 쿼터 조례' 제정을 약속하며, 임기 내 청년 일자리를 30% 이상 확충해 대한민국 최초의 청년 의무 참여형 지방정부 모델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이외에도 동래문화재단 설립을 통한 정책 통합 추진,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등 출산·돌봄 시스템 강화, 생활 민원 즉시 해결 예산 편성 등 행정 혁신안도 함께 내놓았다.
권 후보는 "정치는 말이 아니라 속도와 결과"라며 "아이 키우기 좋고 살기 편하며 미래가 돈이 되는 고품격 미래도시 동래를 주민과 함께 완성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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