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백령·대청 지질공원해설사 2026년 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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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백령·대청 지질공원해설사 2026년 활동 돌입

지질·생태·문화 잇는 스토리형 해설 운영
인천 I 바다패스 연계, 체류형 섬 관광 콘텐츠 강화

  • 승인 2026-02-25 11:16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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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옹진군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의 2026년 지질공원해설사 활동을 오는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백령도·대청도·소청도로 구성된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은 2019년 환경부로부터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시는 2016년부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해설사를 양성해 현재까지 30명을 배출했다. 올해는 24명의 해설사가 활동에 참여한다.

지난해에는 3개 섬 12개 안내소에 해설사가 상주하며 29만여 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3만 5천여 회의 해설을 진행했다. 해설은 단순 안내를 넘어 지질 형성과정, 생태·환경 변화, 역사와 문화, 주민 삶의 이야기까지 아우르는 스토리형으로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질공원해설사는 지질유산을 설명하는 해설자이자 지역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며, 지질명소를 상시 모니터링해 보전 의식을 확산하는 '지킴이' 역할도 맡는다.

올해 해설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지질명소 현장 해설 ▲지질공원 동행 해설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 해설은 각 섬 선착장 안내소에서 신청 가능하며, 동행 해설은 방문일 3일 전까지 누리집 예약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이한남 시 해양항공국장은 "백령·대청 지질공원해설사들은 오랜 현장 경험과 지역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며 "인천 I 바다패스와 연계해 차별화된 해양·지질 관광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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