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광역철도' 예타 조속 통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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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광역철도' 예타 조속 통과 촉구

대구·경북 6개 지자체장, 공동 건의문 서명식

  • 승인 2026-02-25 15:26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대구~경북 광역철도 노선도
대구~경북 광역철도 노선도
대구광역시는 경상북도와 오는 27일 북삼역(칠곡군 북삼읍)에서 열리는 대경선 북삼역 개통식에 앞서 '대구~경북 광역철도 공동 건의문' 서명식을 개최한다.

이번 서명식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대구~경북 광역철도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관계 지자체가 공동의 정책 의지를 표명하고, 중앙정부에 예타 통과와 조기 착공을 공식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북 광역철도는 대구 도심과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을 연결하고 대구·경북을 남북으로 잇는 핵심 광역교통 인프라다. 대구시와 경북 주요 도시를 환승 없이 연결해 광역생활권을 형성하고 대구·경북 메가시티 기반을 구축할 중추적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대경선·중앙선·동해선이 잇따라 개통되면서 대구·경북은 철도 중심 교통체계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대구~경북 광역철도는 기존 철도 노선과의 연계를 통해 남북 교통축을 보완하고, 지역 간 이동성과 연결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사업은 정부의 '5극3특' 초광역권 전략과 국가균형발전 정책 실현을 위한 대경권 대표 교통 인프라로,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대응은 물론 산업·의료·교육·문화 기능을 아우르는 미래 성장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서명식에는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과 경상북도지사, 군위군수, 의성군수, 구미시장, 칠곡군수가 참여해 공동 건의문에 서명하고,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한 통과를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공동 건의문에는 ▲'5극3특'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인 대구~경북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조속 통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광역경제권 형성을 위한 조기 착공 등의 내용이 담겼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이번 공동 서명을 계기로 대구·경북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관계 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대구~경북 광역철도는 통합공항과 대경권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구·경북 공동 번영을 위한 기반 인프라"라며 "관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예타 통과와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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