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관광재단, 한글사랑 여민락 아카데미 상반기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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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한글사랑 여민락 아카데미 상반기 수강생 모집

음악·미술·문학 정기강좌 선착순 모집
전원경·임진형 교수와 손미 작가 등 강연

  • 승인 2026-02-25 16:24
  • 조선교 기자조선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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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글사랑 여민락 아카데미.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제공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상반기 '한글사랑 여민락 아카데미'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글사랑 여민락 아카데미는 2017년 개설 이후 매년 운영되는 인문·예술 강좌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한글문화도시 선정 이후에는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을 토대로 한글의 인문·예술적 가치를 시민 일상 속으로 확산하기 위한 한글 관련 특별 강좌 등을 추진 중이다.

올 상반기에는 음악, 미술, 문학 총 3개 분야 정기강좌와 특별강의 2회가 진행되며, 이번 모집은 정기강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미술 강좌는 '서양미술사, 동시대와 만나다'를 주제로 김기완·김찬용·김혜림 도슨트와 전원경 교수가 참여하며 3월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운영한다.

강좌에선 미술 사조별로 각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와 작품을 중심으로 서양미술의 흐름을 알기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전원경 교수가 진행하는 '도쿄: 인상파의 비밀 정원' 강의에서는 인상파 작가들의 자연 표현과 시선의 변화, 일본 정원 문화가 인상파 미술 형성에 미친 영향을 인문학적으로 조명한다.

음악 강좌는 '다르게 듣고, 다르게 해석하다'를 주제로 임진형 교수가 3월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강단에 선다. 음악 감상과 인문적 해설을 결합한 강의로, 음악을 통해 시대와 인간, 언어에 담긴 감정을 읽어내는 시간을 가진다.

문학 강좌는 손미 작가의 '상처는 어떻게 시가 되는가'를 주제로 4월 1~22일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현대 문학 작품을 통해 언어에 담긴 인간의 삶과 감정을 살펴보고, 한글의 표현력과 사유의 깊이를 바탕으로 개인의 경험을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강좌 신청과 세부사항 확인은 재단 한글문화도시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한편 이번 정기강좌와 별개로 '세종대왕 나신 날'을 기념한 특별강의는 5월 중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조선교 기자 jmission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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