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D-30… "준비는 끝, 실행의 마지막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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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D-30… "준비는 끝, 실행의 마지막 단계"

  • 승인 2026-03-27 13:29
  • 신문게재 2026-03-27 3면
  • 오현민 기자오현민 기자

2026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개막 한 달을 앞두고 AI 기술과 오감 체험을 접목한 세계 최초의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공개하며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4월 25일부터 30일간 태안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40개국 참여와 180만 명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스마트 농업과 국제 정원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직위원회는 교통 및 주차 시스템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최종 점검을 마무리하여 관람객들이 자연 속에서 진정한 회복을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치유 축제를 완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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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기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D-30 준비상황 보고 기자회견을 열고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오현민 기자
2026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전시·체험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하며 관람객 맞이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오진기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26일 오전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박람회 D-30준비상황 보고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 전시 중심에서 세계최초 원예치유를 주제로 치유 받는 박람회로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박람회는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0일간 꽃지해안공원과 수목원·지방정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주행사장 내 5개 전시관, 1개 체험관, 1개 판매장, 23개 야외정원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조직위는 180만 명의 관람객과 40개국 참여를 이끌어 글로벌 치유산업을 선도한다는 것이 목표다.

조직위는 이번 박람회가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원예의 가치와 오감을 활용한 체험형 박람회로 구성됐다며 앞서 2002년과 2009년 두 차례 열린 꽃박람회와 차별점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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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행사장 조감도. /사진=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 제공
먼저 전시·체험관은 AI기술을 접목해 자연 속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는 참여형 콘텐츠로 꾸려졌다.

미디어아트를 중심으로 한 특별관은 약 360평 규모로 조성돼 AI 라이브 스케치를 통한 나만의 꽃 맵핑, 꽃과 교감하는 오디오 인터렉션 등 관람객의 참여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치유농업관은 화훼, 딸기 등 충남 특화자원을 활용한 오감 체험, 동물교감 치유농장, 생애주기별 원예체험 등이 있다.

세계의 정원을 구현한 국제교류관도 조성했다.

네덜란드, 미국, 이탈리아 등 16개국의 27개사가 참여해 각국의 자연과 문화를 배경으로 한 이색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첨담원예기술을 소개하며 스마트팜 등의 구조를 설명하는 산업관·스마트농업관은 딸기 Up-down 재배시스템, 온실 로봇, 도시형 스마트팜 모델 등을 기반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야외의 볼거리도 풍성하다. 태안 꽃지해수욕장을 배경으로 한 야외정원, 치유정원과 영국, 중국, 이탈리아 등 6개국의 초청 작가들이 공간을 연출해 구성한 테마 공간도 마련돼 있다.

조직위는 개막식 전까지 교통·주차 등 사전 점검과 AI 드론을 기반으로 주차장 관제 체계도 구축해 혼잡을 막을 계획이다.

오진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박람회는 준비를 넘어 실행의 마지막 단계에 돌입했다. 앞으로 전시관 콘텐츠와 야외 연출을 마무리하고 회장 운영, 교통, 주차 등 각 분야에 대한 종합 점검과 시운전을 완료하겠다"며 "입장권 판매 확대와 집중 홍보를 통해 목표 관람객 180만 명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전반적인 준비 수준을 개막에 맞춰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내포=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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