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원 후보군 릴레이 인터뷰] 10선거구 임채성 "3선 도전, 경험·노하우로 변화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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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원 후보군 릴레이 인터뷰] 10선거구 임채성 "3선 도전, 경험·노하우로 변화 이끌 것"

"자리 위한 선택 아냐, 더 큰 변화 완성"
"마을 완성 10년, 재정비해야 할 때"
복지·돌봄 인프라, 교통·교육 문제 주력

  • 승인 2026-03-27 14:29
  • 조선교 기자조선교 기자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종촌동에서 시의원 3선 도전에 나서며,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노후화된 지역 인프라를 재정비하고 주민 체감형 성과를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주요 공약으로는 아이들을 위한 '모두의 놀이터' 조성, 스크린파크골프장 설치, 저소음 도로 포장 등 생활 밀착형 과제를 제시하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일 것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행정수도 완성 및 촘촘한 복지 체계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검증된 실천력과 전문성을 통해 종촌동을 세종시의 중심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임채성 의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이 지역구인 종촌동에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예비후보 제공)
6·3지방선거가 목전에 다가오면서 세종시의 선거운동 열기도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그러나 선거의 주요 이슈는 광역단체장 후보군에게 쏠리거나 중앙 정치무대에서 거론되는 의제에 매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도 지방분권과 풀뿌리 민주주의가 퇴색되는 한계는 여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지역 주민의 삶과 밀착된 '우리 동네' 정치를 강화하고, 유권자의 알권리 보장과 함께 정책 선거를 유도하고자 '세종시의원 후보군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각 후보별 인터뷰는 본보의 질문지 회신 순서대로 진행하며 제10선거구(종촌동)에서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임채성(40) 의장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아래는 임 의장과 일문일답.

-자신을 가장 잘 소개할 수 있는 표현을 해달라.

▲현장을 가장 먼저 찾고 끝까지 책임지는 사람, 그것이 저를 가장 잘 설명하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정책으로 연결해왔고, 답은 늘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주민과 함께 뛰었다. 말보다 실천, 약속보다 결과로 신뢰를 쌓아온 검증된 일꾼이다. 시민이 부르면 언제든 달려가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3선 도전에 나서는 동기와 목표 지점이 있다면.

▲3선 도전은 자리를 지키기 위한 선택이 아니라,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종촌동의 더 큰 변화로 완성하기 위한 결심이다. 이제는 계획이 아니라 성과로 답할 때다. 더 안전한 동네, 더 편리한 생활환경, 더 높아진 주민의 자부심으로 종촌동의 다음 4년을 확실히 바꾸려고 한다. 주민이 기대한 변화, 주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임채성 의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예비후보 제공)
-민선 4기 시의회의 의정활동 중 잘한 부분과 아쉬운 부분은.

▲잘한 점은 의장으로서 시민의 삶과 맞닿은 생활밀착형 조례를 꾸준히 만들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으로 주민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한 것이다. 인사청문회 도입 등 그동안 막혔던 일들을 해결한 것도 기억에 남는다. 아쉬운 점은 집행부와의 갈등으로 일부 현안 대응이 늦어진 부분, 그리고 장기 과제를 시민이 체감할 속도만큼 빠르게 진전시키지 못한 부분이다. 성과는 더 키우고, 부족함은 더 빠른 실행력으로 반드시 보완하겠다.

-우리 동네 종촌동의 강점(특징)과 현안을 설명한다면.

▲종촌동은 교육·생활 인프라와 접근성이 뛰어난 세종의 대표 주거지다. 그러나 마을이 완성된 지 10년이 넘으며 시설은 낡고 보행환경과 휴식 공간은 새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이제는 유지의 단계가 아니라, 다시 가꾸고 다시 빛나게 해야 할 재정비의 시기다. 낡은 곳은 새롭게, 불편한 곳은 편리하게 바꿔야 할 때다.

-2030년까지 지역사회 민관정이 함께 일궈야 할 최우선 과제 3가지는.

▲최우선 과제를 꼽자면 먼저 첫 번째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 둘째,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누리는 촘촘한 복지·돌봄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 셋째는 상가 공실, 교통·보행·교육 문제를 줄여 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 일이다. 행정과 정치, 주민이 한마음으로 움직일 때 지역의 미래가 바뀐다고 믿는다. 미래를 만드는 일에 시민과 함께 앞장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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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이 답변한 중도일보의 '세종 주요 현안에 대한 찬반 인식표'. 각 항목 아래 부연은 임채성 의장이 각 현안에 대해 직접 표를 만들어 밝힌 입장. (사진=예비후보 제공)


-당선을 전제로 4년 임기 내 핵심 공약 3가지는.

▲첫째, 행복누림터 옆 허술한 놀이터를 아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펼치는 '모두의 놀이터'로 확장하겠다. 둘째, 행복누림터에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설치해 누구나 가까이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넓히겠다. 셋째, 종촌4교 재포장과 공동주택 주변 저소음 포장으로 더 안전하고 조용한 생활환경을 만들겠다. 작지만 확실한 변화로 주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겠다.

-유권자(시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시민 여러분의 선택이 헛되지 않도록 결과로 증명하겠다. 보여주기식 약속이 아니라, 일상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 더 안전한 길, 더 쾌적한 마을, 더 세심한 돌봄으로 종촌동의 품격을 높이겠다. 끝까지 책임지는 사람, 다시 한번 제대로 일하겠다. 주민이 맡긴 4년, 단 하루도 가볍게 쓰지 않겠다. 3선의 경험과 노하우로 종촌동이 세종시의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사진=예비후보 제공)
○…임채성 의장은

임 의장은 충남대 대학원에서 체육학과 박사(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민주평화통일 세종시 자문위원, 문화예술위원장과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등을 역임한 바 있다.

2018년 6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 제3대 세종시의회에서 첫 의정 활동을 시작한 데 이어 2022년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고, 이번 선거에서는 전체 시의원 선거 출마자 중 유일하게 3선에 도전한다.

임 의장은 앞서 3~4대 의회에 걸쳐 교육안전위원회 위원과 공공시설물인수점검특별위원회 위원장, 산업건설위원장, 행정복지위원장 등을 맡은 바 있으며 4대 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세종=조선교 기자 jmission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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