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여성농업인 복지 9개 분야 348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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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성농업인 복지 9개 분야 348억 투입

행복바우처·특수건강검진 연령 확대 등

  • 승인 2026-04-01 13:17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여성농업인 활동2
여성농업인 영농 활동.(사진=전남도 제공)
전라남도가 여성농업인의 영농활동 지원과 삶의 질 향상,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문화생활·건강·보육 분야 등 사업에 348억을 투입한다.

1일 전남도에 다르면 2025년부터 행복바우처 지원 연령을 80세로 확대해 1만3000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됐으며 올해는 10만 7천여 명의 여성농업인이 영화, 서점, 미용, 스포츠센터 업종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수건강검진사 지원은 구체적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 폐활량,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건강검진비 22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도는 기존 51~70세에서 지원을 80세까지 늘려 총 1만 271명이 농작업 질환을 예방, 건강권 보호 혜택을 받게 된다.

이 외에도 출산 여성농업인과 출산한 배우자를 둔 남성농업인의 농번기 부담 감소를 위해 출산 전후 180일 이내 영농 대행 인건비 지원을 시행한다.

여성농업인은 최대 70일, 남성농업인은 최대 20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출산에 따른 영농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 농업경영을 이어가는 데 기여하는 사업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영농철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임신·출산·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농번기 마을공동급식(2천 개 마을), 농촌형보육서비스(어린이집 등 69개소·전국 최다 선정)를 운영하고 있다.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와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여성농업인센터 운영(4개소), 여성농업인 농기계 활용 교육과 특화·정보화 교육, 여성 친화형 소형 농기계 지원(800대)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미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전남도는 여성농업인의 문화생활 지원부터 특수건강검진, 농가 도우미, 농번기 공동급식, 보육서비스까지 현장에 필요한 사업을 폭넓게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이어가고,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하도록 촘촘한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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